선교소식

캄보디아 고아원 - 김영익/영수 선교사
선교팀   2015-09-06 04:36:17 PM
 가을이 오고 학교 개학을 하는 계절이 왔습니다.
그러나 이곳은 반대로 지난 주에 방학을 했습니다.
대개 2,3 개월간 방학을 하는데 자원 봉사 선생님들를 모셔서 
학교처럼 공부를 가르치고 있어 참으로 다행입니다. 
그러나 우리 두부부는 꼼짝 못하고 따라 다녀야 합니다.
꼬마 어린이들이고 또 사춘기 아이들이 많기에 그렇습니다.

캄보디아의 고무산업이 너무 내리 막길에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그곳를 떠나고 있습니다.
고무농장안에서 예배드리는 어린이들이 전혀 모이지 않아 더 이상 지탱하기가 
어렵게 되였습니다. 그래서 조금만 더 지켜 볼까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우기철이기에 비가 자주 옵니다 며칠전 비가 몹씨 오는데 날씨가 뜨거웠습니다.
몇몇 어린이들은 웃통을 벗고 또 적은 꼬마들은 벌가벗고 몹씨 쏟아지는 
비를 몽땅 맞으며 몇시간를 놀았습니다.  
그냥 내버려 두었습니다.몇명이 감기에 걸릴까 걱정이 되였습니다.
다음날 새벽예배에 모든 어린이들이 참석 했습니다. 
기특하게 생각했습니다.그리곤 아직까지 우리 어린이들이 튼튼하구나 증명이 되였습니다.

건물이 오래되였습니다. 사실은 7년되여 오래되지는 않았는데 이층에서 사는 모든 어린이들이
장난이 심해 수채구멍,화장실안에 많은 것들를 집어 넣어 막히는 현상이 있더니 이재는 
완전 고장이나서 사용할수가 없게 되였습니다.
프러머가 말하기를 모든 벽을 헐고 다시 정리하여 새것으로 놓아야 한다하니 그것이 쉬운일이 아니지 않습니까?

오늘은 찬양 대회를 했습니다.
모두들 나와서 목소리를 뽑으며 열심히 찬양 부르는 우리 어린이들이 대견하기도 하며
자랑스럽기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안에서 모든 일들이 형통하기를 기도합니다.

캄보디아에서 김영익 선교사 드립니다. 

(재정보고서 첨부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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