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가정과 사역을 위해 늘 힘써주시는 모든 선교동역자님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기 초, 비가 내리지 않아 가뭄에 대한 걱정으로 다들 노심초사하던 때, 그간의 염려를 한번에 날려버리듯

7월 중순부터 하늘은 마치 구멍이라도 난 듯 쏟아지는 빗방울에 언제 그런 걱정을 하고 있었는지 모를 정도로 반가운 빗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사역의 범위를 넓히기 보다 내실있는 사역이 되기를 소원하기에 오늘도 마을과 학교들을 둘러봅니다.

감사하게도 현지학교 지원사역을 통해 친분을 쌓은 학교장이 본인이 직접 나서서 무엇인가 도움을 주고자 노력해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간의 소식을 몇자의 글로 담아 전합니다.

항상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캄보디아 캄퐁참에서

장진기 / 김은경(지아, 지훈, 지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