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귀하신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는 이 여름을 건강하게 지나시기를 기도합니다. 이곳 파라과이 역시 낮최고 섭씨 34도를 가리키는 건조하고 뜨거운 겨울의 끝무렵을 지나고 있지만, 60%도안되는 낮은 습도로 정말 여름 같은 더위는 체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춥지는 않았던 겨울이었으니 다가올 연말의 이번 여름은 그리 덥지 않을 것이라 예상을 해 보지만, 그러나 앞 일을 누가 알겠습니까? 오늘에 주시는 분복에 따라 믿음으로 오늘을 살 뿐입니다.
최근의 소식 몇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그동안도 관심과 사랑으로 협력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들과 교회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님의 은혜가 함께 하신 모든 분들 위에 항상 그치지 않는 풍성함으로 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주안에서 고현묵 변성희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