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여름이 벌써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하노이는 5월 부터 보통 여름이 시작됩니다. 40년만의 더위가 와서 6월에는 43도까지 올라갔었습니다. 

 

이번 여름에는 그동안 한국어를 함께 배우던 청년들을 위한 캠프와 새로운 친구들을 초청하는 캠프도 함께 열었습니다. 지속적으로 시골마을을 방문하며 좋은 관계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함께 사역했던 단기 선생님이 이번 8월에 귀국하면서 새로운 선생님을 위해 중보요청을 했었습니다. 감사하게 이곳 한인청년 한명이 기꺼이 합류해 주기로

했습니다. 언제까지일지는 모르기에 지속적으로 사역할 수 있는 단기 사역자를 보내주시도록 중보부탁드립니다.

 

몇명 청년들은 저희 샬롬 수련회까지 함께 참석했었습니다. 너무 감사한 수련회였습니다. 

이 땅의 캠퍼스에 놀라운 부흥을 위해 중보해 주십시오. 흰옷을 입은 주의 청년들이 일어나 이 땅을 변화시키는 비전을 봅니다. 

 

이번 여름에도 땀과 눈물로 함께 해주신 동역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가을에는 많은 열매를 주님께 드리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늘 감사드리며

 

베트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