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브라질 - 우경호/순옥 선교사
선교팀   2015-07-10 06:20:02 PM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이곳은 겨울로 접어들어서 추워지고 있는 가운데,

며칠동안 내린 비로 인해 두툼한 겨울 옷을 장롱에서 꺼내어 추위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아이들은 미장이 되지 않은 벽돌 사이로 스며드는 추운 바람에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올 겨울도 잘 지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들이 하고 있는 방과 후 학교는

지난 6일(월) 종강파티를 마지막으로 방학에 들어갔습니다.

올해는 새로운 과목으로 유도가 포함되었고,

비디오 게임방도 만들어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볼리비아로 단기선교를 가게 되었습니다.

기간은 7월 12일부터 7월 20일까지이며,

볼리비아에 교황 방문과 달러화 상승으로 인해 비행기 삯이 너무 비싸서

갑작스럽게 육로로 계획을 바꾸었습니다.

20시간을 버스를 타고 가서, 볼리비아에서 기차를 타고 13시간을 타고 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동안 이곳의 아이들을 훈련시키기 위해

미니버스로, 비행기로, 배로 선교를 다녀오게 하셨는데,

올해는 기차를 통하여 훈련을 시키기 원하시네요...

장시간 여행으로 인해 사역을 두 곳에서 하려고 했던 것을 한 곳에서 밖에 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아쉬운 면도 있지만 하나님은 이 번 선교를 통하여서도 그 지역에 리더들을 세워 가실 줄로 믿습니다.

그곳이 많이 춥다고 합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사역들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사를 다녀오고 일정을 확정짓느라 기도 부탁이 늦어졌습니다.

 

기도제목

- 선교지의 아이들이 리더의 사명을 깨닫고 교육과 훈련에 도전할 수 있도록...

- 선교팀의 건강을 위하여...

- 재정과 좋은 날씨를 위하여...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시기를 기원하며...

 

브라질에서 우경호/순옥 선교사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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