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키르키즈 - 유ㅅㄱ/ㄷㅎ 선교사
선교팀   2015-05-26 08:50:34 PM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소식을 드립니다. 그 동안 평안하셨는지요? 늘 함께 해주시는 수고에 감사 드립니다.

저희 가정은 올해 큰 아들의 대학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4월까지 기다린 미국대학의 결과는 몇 군데에서 웨이트 리스트로(다트머스, 윌리엄) 나오면서 장학금 받기가 어려워 졌습니다. 현재는 한국대학에 자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1년 넘는 시간의 준비와 수고 가운데 원하는 결과를 받지 못해  큰 아들은 그 결과를 받아들이기 힘들어 했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아파하며 다시 용기를 북돋우어 주었습니다. 아들은 “자신의 모든 결과를 그분께 맡기며 감사합니다.”라고 하더군요. 이번의 경험을 통해서 그분의 일하심을 경험케 하신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드디어 하ㅈ이는 12학년의 학교 생활을 마무리하는 졸업식을 갖었습니다. 3살 때 아빠의 손을 잡고 찾아온 키르키즈스탄에서 모든  어려움들을 이겨내고 영광의 시간을 갖게 해주신 그분께 감사드리며, 때마다 중보로 격려해 주신 수고에 감사 드립니다.  아들의 졸업식 때 자신의 12년의 경험을 speech 시간을 통해 나누면서 많은 참석한 분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한국대학 준비와 장학금을 위해서 중보를 부탁 드립니다.

 

BAM으로 진행되는 사업은 여러 위기들을 겪으면서 더 많은 경험과 도전의 시간을 갖습니다.

아내와 함께 만드는 빵은 더 맛있어 지고, 보다 효율적인 운영으로 이윤을 남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구호를 위한 빵도 만들어서 가난한 이웃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수익을 통한  지역ch가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억을 부탁드립니다.

 

지역학교 리더들은 자신의 믿음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유치원 운영을 하고 있는 N 형제 부부의 영성과 더 깊이 있는 말씀준비를 위해서 늘 중보 부탁합니다. T 자매는 무너진 지역학교의 담을 세우려고 자신의 사례비를 모아서 저축을 하고 있습니다. 올 여름에는 작은 학교이지만, 무너진 담벼락이 잘 세워지고, 주일학생들도 올 수 잇도록 장소확장이 잘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 편지에는 가족들의 소식을 많이 적어 봤습니다. 늘 사역에 매여 있다보니, 자녀들을 위해서 보낸 시간이 너무 없엇다는 것에 후회와 안타까움으로 눈물을 흘러 보았습니다. 이제 아들이 부모의 품을 떠나가는 길에 그분의 함께 하심과 은혜가 있기를 중보할 따름입니다.  늘 기억해 주시고  사랑의 중보를 부탁 드립니다.  늘 수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1.     하ㅈ이의 대학준비 – 여름에 한국에 들어가서 대학준비 및 입학을 시키고 오려 합니다. 가족이 다 함께 가야 하는데, 필요한 부분이 잘 채워지길 소원합니다.

2.     호프 아카데미 학교가 교장의 단독 결정으로 학교를 사유화 하려는 일로 학부모들이 너무 힘들어 합니다. 학교운영의 정상화와 공적자산으로 남으며, 9월 신학기때에 부족한 선생님들이 채워 질 수 있기를 원합니다. – 영어(문학), 물리, AP교사 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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