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중국 - 이ㄱㅈ/ㄷㅂㄹ 선교사
선교팀   2015-05-07 10:58:43 PM

오늘도 긴 여정을 향해 달려가도록, 저희 부부에게 주님께서 열어 가시는 섬김의 삶이 너무도 아름답고도, 감격스럽게 느껴집니다. 60세만 넘기면, 벌써 일터를 떠나 험난한 세상에서, 목적 없이, 막막한 세상의 길을 걷는 한국의 친구들을 바라보면서, 아직까지도 일터를 허락하시는 주님의 큰 은혜에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이제까지. 서둘지 말고 천천히 하라는 싸인을 주시는 것 같던 주님께서, 지금부터는 속도를 내도록 독려해주시는 감이 확연히 다르게 다가옵니다.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안식년을 마친 후, 처음 밟아보는, 새 땅으로 인도하셨던 주님께서, 지난 몇 개월 동안도, 저희 가슴에, 설레는 마음을 가득 채워, 새 땅에서 많은 은혜를 내려 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언제나 영하 20~30도를 넘나드는 그렇게 춥고도, 춥던 겨울이었지만 아무 탈 없이 지냈음이 너무도 감사한 일입니다. 솔직히 말해, 극한의 추위를 어떻게 견디어야 할지 조금은 염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선행은총으로 언제나 미리 준비해주시는 주님의 놀라운 은혜는 이곳에서도 다시 한 번, 그 은혜를 체험케 하셨음을 고백합니다. 2012년도에 심장시술을 해주셨기에, 그 결과, 몸이 이전보다 더 따뜻해졌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몸이 따뜻해졌으니 추위를 이길 수밖에 더 있겠습니까?

또한 일전에 말씀드린 대로, 주님께서는 이곳에서 일할 수 있도록 비자 관련 조건을 미리 활짝 열어주셨기에 이제는 등록만 하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주님이 아니면 도저히 할 수 없는 그런 일이었음을 다시 한 번 고백 드립니다.

아내의 치유와 중보사역 또한, 언제나 머무는 곳에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사역이 활짝 열림은 주님의 은혜 이외는 아무것으로도 설명할 길이 없음에 틀림없습니다. 아내는 한국에서 잠시 머무는 동안에도, 몇 번의 치유사역 세미나와 상담사역을 통해, 주님께서 직접 한 영혼 한 영혼을 살리시고, 새롭게 교회를 세워 가심을 목격하게 하십니다. 서울의 변두리에 위치한 작은 교회에, 주일에는 세미나로, 평일에는 성도들 개개인의 상담과 교육을 통해 그 교회가 확실히 새롭게 태어났음에 너무도 감사할 뿐입니다. 담임목사님과 성도 개개인이 살아나므로, 저들의 가정이 살고, 교회의 예배가 살고, 특히 새벽예배가 살게 되니, 그 교회의 담임목사님과 여러 성도들이 기뻐 눈물 흘리며 주님 앞에 새롭게 다짐하고 결단하는 모습들이 너무도 감격스럽습니다. 한 영혼이 살고, 교회가 새롭게 소성되는 은혜를 바라보며, 이런 사역의 기쁨을 주시는 우리 주님께 다시 한 번 찬양을 드립니다.

이제 때가 되었음을 확신합니다. 사무실을 열어야 거주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짐은 물론, 그곳을 통해, 저희 부부가 해야 할 주님의 많은 사역들이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주님이 친히 보여 주신 사역들이라고 확신합니다. 이곳 또한 교회가 쇠퇴하므로, 탈진에 허덕이는 사역자들이 너무도 많기에, 이제는 그와 같은 사역자들이 다시 일어나, 교회가 부흥의 맛을 보고 새롭게 일어나야 함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준비된 일꾼들을 추수하기 위해, 우리 부부를 이곳으로 불러주신 주님의 목적이, 이 장소를 통해 확실하게 이루어질 것을 믿습니다. 사무실은 7월쯤에는 open 할 계획입니다. 비록 작은 평수에 허름한 싼 건물을 놓고 기도하고 있지만, 주님께서 하시는 일들은 너무도 흥분되는 기적의 역사가 될 것임을 고백합니다.

어느 하루 묵상 중에 주님께서 확신을 주십니다. 주님께 질문했습니다.

“사무실을 통하여 주님은 어떤 일들을 이루어 가실 것입니까?”

주님이 답을 주십니다. 수많은 청소년들과 탈진한 목회자 부부들이 그곳을 통해 치유되며, 주께로 돌아올 것임을 보여주십니다. 또한 주님께서 필요한 일꾼을 뽑아, 사무실 직원으로 채용하고, 그곳에서 1년 정도씩 목회훈련을 시켜 사역의 현장으로 내보내는 풀타임 사역자를 양성하는 작은 선지동산으로 이끌어 가시겠다는 주님의 계획이 확연하게 다가옵니다.

주님이 친히 열어 가시기에, 주님의 그 인도하심은 하늘창이 열리는 놀라운 사역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오늘도 열방이 주께로 돌아오도록, 부르짖으며 기도하는 목사님과 가정과 그리고 섬기시는 교회와 성도님들의 일터와 가정 가정이 새롭게 목회현장에서 활짝 열기기를 기도드립니다.

기도제목 보내드립니다. 애타는 심정으로 드리는 작은 기도, 한 마디 한 마디가, 현장에서 일하는 우리부부에게는 주님의 놀라운 기적으로 이어짐을 확신합니다.

1 청소년들을 위한 한국어 Teaching 사역은 이곳 한인회를 통해 하려고 합니다. 한인회와 좋은 관계를 맺고, 사역이 활짝 열리도록.

2 사무실에서 일할(Full Time 사역자로 훈련 받게 될) 동역자를 보내주시기를.

3 사무실을 열기위한 예산이 채워지기를(1만 불).

-임대료; \30만원/월 x 12개월=\360만원

-내부시설 비용; 100만원

-집기(책상, 걸상, 프로잭터 등등); 150만원

-정부허가 비용; 150만원

-직원(1명); 30만원/월 x 12개월=\36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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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11,000,000 (=$10,000.-)

4 아내의 부부치유세미나(5월14일~15일)가 은혜 중에 마쳐지도록.

 

기도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사역의 현장에서 이 선교사 부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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