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기도제목 4/30/2015 일본
어제부터 일본은 황금연휴에 들어갔습니다. 회사마다 다르지만 많이 쉬는 회사는 약
8일간을 쉽니다. 첫날 부터 고속전철(신칸센)이 어느 구간에선 정전이 되어 달리다가 멈춰
서게된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로인해 약5시간의 운행이 중단 되기도 하였습니다. 오늘은
여러분도 뉴스를 통하여 보셨겠지만 일본의 아베총리가 미국 의회에서 연설을 하기도 했죠.
민족적인 감정도 있습니다만 우리나라와 일본이 더 가까운 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
입니다. 아베총리의 입에서 사과의 말이 나오지 않는 것을 보면서 저는 느낀 바가 있습니다.
「사과란 불신자들에게는 그토록이나 힘든 것인가!」
그렇습니다. 우리 성도님들은 서로에게 잘못한 일이 있으면 주님의 사랑으로 용서하는
참다운 성도가 됩시다. 그래도 일본압제하의 일에 대해 우리나라에 가장 먼저 용서를 구한
사람들은 다름아닌 일본 기독교단이었습니다.
매주 목요일은 공원에서 오후12시부터 성경공부가 있습니다. 그들은 천국의 멋진 집을 가진
자들이지 결코 홈래스가 아님을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남들은 추우면 따스한 곳에서
더우면 시원한 곳에서 성경공부를 할 수 있겠지만 저희들은 추워도 더워도 정해진 벤취에
모여서 말씀을 배우고 있습니다. 오늘은 8명이 모였습니다. 현재 누가복음을 배우면서 주님의
치유의 사역을 계속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수 많은 병든자들을 고쳐 주셨는데 분명
우리들에게도 그 은총이 넉넉히 임할 것을 믿으며 적어봅니다.
1. 아키야마 – 고혈압
2. 마스다- 아토피 피부염
3. 테렌스(미얌마)-고혈압
이 세분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해 주십시오. 모두가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여 면역력도
떨어져 있고 건강상태도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크신 은총만 임하신다면…
특히 마스다씨의 아토피 피부염은 지금의 시기가 가장 가렵다고 합니다. 이번 기회에
여러분의 기도와 그들의 기도로 완궤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도록 힘써 기도 해 주세요. 힘써…
배찬식/명석 선교사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