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아르헨티나 - 안병소/사라 선교사
선교팀   2015-04-30 08:16:50 PM

어제 주일 오후 3시에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있는 한인 침례교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습니다
 

교회 본당을 새로 짓고 입당예배를 드리면서 겸해서 안수식도 했습니다 남미 지방회에서 네분의 목사님들이 오고  이곳에 있는 다른 목사님들도 여럿이 와서 내 머리에 손을 얹었습니다
옛날 같으면 머리에 기름을 부었을텐데.....
 

마감시간에 불림받은 일꾼의 마음으로 감사하며 무릎을 꿇었습니다
살 날을 가늠할 수 없듯이 내 일할 날도 가늠할 수 없지만 시계 보지않고 앞만 보고 가리라 마음먹습니다
 

내가 착실하면 얼마나 착실하겠고 잘하면 얼마나 잘 하겠나, 어슬프게 잘할려고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아는 그대로, 가진 그대로, 생긴 그대로 그저 거짓되지는 않게 살아볼 기회는 되는 것 같아 목사된 것에 감사했습니다.  늘 사랑으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알젠틴 안 선교사

The item will be permanently deleted and cannot be recovered. Are you s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