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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도 주 안에서 평강하시온지요

예, 이곳의 모든 어린이들도 잘 있습니다. 요즈음 시험철이 되어서인지 열심히 그리고 바쁩니다. 고무 농장을 다니노라면 2,3주 전엔 모든 나뭇잎들이 떨어져 완전히 늦가을 같은 모습이더니 한달도 안되어 나뭇잎이 생겨 그냥 여름의 울창함을 보이니 자연의 신비가 대단함을 느낍니다. 고무 농장의 예배에 많은 어린이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캄보디아의 경제는 좋은데 고무농장을 너무 많이 만들어 고무산업의 경기가 많이 내려갔다고 합니다.

고아원의 간판이 너무 오래되어 새로 갈았습니다. 산뜻하게 입체로 만들어 보기 좋습니다.

18살이 되어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그냥 집으로 돌려 보내기가 몹씨 안쓰럽습니다. 몇년간 잘키워서 믿음도 생기고 주님의 일도 할 수 있는데 대학을 보내자니 학비가 필요해 후원자가 필요합니다.

한 학생당 평균 한달에 200불 정도가 필요합니다. 몇 명 정도 대학을 보내고 싶은데 후원자를 찾고 있습니다. 우리 성광교회의 모든 성도님들의 새벽 기도때 부르짖는 기도로 또 모든 후원자들의 기도로 이곳의 모두가 편안한것을 생각 할때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든든 합니다 감사합니다.

캄에서 김영익선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