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케냐 - 최동훈/순자 선교사
선교팀   2015-03-03 08:50:37 PM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금년도 벌써 2달이 지났습니다

케냐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말중에 폴레 폴레라는 말이 있습니다

천천히 천천히라는 말인데 케냐 문화는 무엇이나 빨리 빨리 재촉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보니 14년이 되어서야 뉴라이프 선교센터 사역 마무리가 이제 보입니다

문요야야 부족 안에서 14년을 이들과 같이 지내면서 이들에게 배운것도 많습니다

이들은 없다고 절대 짜증내지 않습니다배우지 못했다고 부러워 하지도 않습니다.

움막이라도 있으니  걱정 안합니다  문서 없어도 아무데나  지으면 됩니다

내일 먹을  없어도 오늘 먹은것으로 만족 합니다옷이 없으면 벗고 다니면 됩니다

바쁘지않고 절대 뛰어 다니지 않습니다자동차 없어도 덩기마차 있어 행복해 합니다.

전기없어도 달빛으로 기뻐합니다마실  없으면 두세시간 걸어가서 강물 퍼오면 됩니다.

동네 처녀 총각  맞으면 할례받고 결혼하고 일부다처 제도에서도 싸우지 않  삽니다

형이 죽으면 애들과 형수는 동생이 책임지고, 동생이 먼저 가면 애들과 제수를 형이 책임져요

못살고 가난해도 거지는 없어요경사나고 초상나면  동네사람들 모여 기뻐하고 슬퍼합니다

대통령보다 추장님이 무섭고 추장님보다 동네 원로  한마디가  무섭게 알고 삽니다

문요야야 부족이 예수믿고 거듭나서  희망과 천국의 소망을 가지고 살기를 원합니다

 부족을 위해서 계속 기도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2 선교소식 보내 드립니다

 

최동훈 장순자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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