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브라질 - 우경호/순옥 선교사
선교팀   2015-02-27 07:48:00 PM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2015년 새해를 맞이하여 주님이 주시는 행복이 후원자님의 삶 속에 가득하기를 축복합니다.

이 곳에서는 올 해에도 변함없이 아이들을 위한 방과 후 학교가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미래에 대해 도전하고자 하는 아이들에게 컴퓨터포어영어스페인어수학체육(축구배구탁구수영유도), 음악 등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역에 변수가 생겼습니다.

그것은 주 정부에서 이 곳 빈민촌 아이들이 길거리에서 배회하며 좋지 않은 것을 배우는 것을 금지하고자 오전 반은 오후에도오후 반은 오전에도 학교에서 머물게 하는 종일 반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사역은 아이들이 하루 종일 학교에 머물게 됨으로 우리가 해 오던 방과 후 학교사역을 중단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는 저희들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주 정부 정책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주 정부에서 종일 반 수용을 위한 대책은 세우지 않고 일선 학교에 종일 반을 일임한 것입니다.

아이들을 학교에 머물게 하기 위해서는 교실과 교사들이 더 필요합니다.

그러나 학교에서는 이들을 수용할 교실이나 교사들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학교에서도 이 문제로 난감한 상태에 놓여 있었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저희 선교 센터로 제안이 들어 왔습니다.

오전 반 아이들은 오후에오후 반 아이들은 오전에 맡아 줄 수 없느냐는 것입니다.

저희들은 방과 후 학교사역을 중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계속하여 아이들의 미래를 열어 줄 수 있는 기회가 다시 주어진 것입니다.

그런데 이를 위해서는 저희들에게도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그동안은 원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해 왔기 때문에 적은 기자재로 교육을 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학교의 제안에는 종일 반은 의무사항이기 때문에서 학교에 출석하는 모든 아이들을 함께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저희들이 준비하고 있던 기자재로는 감당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필요한 기자재를 보완해야만 아이들의 미래를 열어 줄 이 사역을 지속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에 모든 스텝들이 모여 사역을 중단할 것인가아니면 아이들을 위해 기자재를 보완해서 지속할 것인가를 논의 했습니다.

그 결과는 기 자재를 보완해서 계속하는 것으로 모아졌습니다.

그러나 이 기자재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약 22,500헤아이스(약 9백만원)가 넘는 재정이 필요합니다.

이에 저희 기구의 사역비만으로는 충당할 수 없어서 긴급하게 협조를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첨부하는 리스트를 보시고 필요한 기자재를 구입할 수 있도록 조금씩 도와 주시면 아이들의 미래를 열어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브라질 내에서는 물품으로 도와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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