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남수단 - 이종호/미선 선교사
선교팀   2015-02-27 07:45:15 PM

1.     스테판 목사님의 건강

스테판 목사님은 2003년에 처음 만나서 지금까지 함께 동역해 온 귀한 남수단 분이십니다.

한국에서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를 마치고 영국 에딘버러 대학원에서 신학 석사를 마치고 전쟁 중인 자신의 나라의 교회를 재건하기 위해 저와 함께 지금까지 선교의 동역을 함께 온 귀한 분이십니다.

얼마전 심장 주변, 심막/심낭에 이상이 생겨서 숨을 잘 쉬지 못하고 제대로 걸을 수 없을 만큼 다리가 약해져서 2달 정도 약을 먹었지만 효과를 보지 못해서 심장 전문의는 수술를 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어요. 수술은 큰 수술이 아니라고 하는데 더 자세한 것을 수술을 위한 검사를 받고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느 나라들 처럼 이 곳에서도 수술 비용이 아주 많이 들어 가요. 특히 난민이 되어서 이곳에 와서 그 큰 수술 비용을 마련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있는데 이 비용이 하나님의 공급하심으로 마련되고 수술을 받아 다시 남수단 선교에 귀한 쓰임을 받으실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려요

(수술 비용은 5000천불 정도 필요해요)


2.     CTI(Common-Ground Theological Institute) 신학교 사역

이번 달에 이 신학교에서 순회 신학교를 하고 있는 케냐 내륙 지방 한 곳과 탄자니야와 인접해 있는 케냐 국경 지역을 방문했어요.

신학을 배우고 싶지만 여건이 되지 않고 비용이 많이 비싸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학생들을 찾아 가서 순회 하며 신학과 하나님 말씀을 가르쳐 주는 사역을 얼마나 귀한 것인지 더욱 알게 되었어요.

올해 신학교에 등록한 신학생들이 본교를 포함해서 50명 정도인데 20명은 본교에서 나머지 30명은 각각 있는 순회 신학교에서 등록해서 공부하고 있어요

현재 이 학교에서 운영하는 순회 신학교는 3곳인데 계속 많은 지역에서 요청이 들어와서 확장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고 남수단 국경인 카쿠마 지역은 장기적인 선교 전략을 가지고 순회 신학교 사역을 진행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어요

신학을 배우고자 하는 신학생들이 많이 등록해서 하나님의 귀한 말씀을 잘 배우고 배운 것을 실천하므로 케냐와 주변 국가(특히 탄자니아,남수단, 우간다)에 귀한 복음이 전파 되어지도록 기도 부탁드려요

또한 이에 필요한 모든 비용이 하나님의 공급하심으로 채워지도록 기도 부탁드려요


3.     남수단 국경 카쿠마와 케냐 나이로비 난민촌 사역

남수단 스테판 목사님이 아프셔서 이 사역은 현재 잠정 중단이 되고 있어요 스테판 목사님이 하루 빨리 건강을 되 찾아서 난민촌 사역이 하나님의 돕는 손길 가운데 시작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려요


4.     가족의 건강

계속 예진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영과 육의 건강)

아내와 상진이 그리고 쌍둥이들(은진/은선)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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