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파나마 - 우웅섭/쉐르리사 선교사
선교팀   2015-02-13 07:20:25 PM

선교 대장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파나마에서 우웅섭 선교사 2015년 새해 인사 드립니다. 

지난 2014년은 주님의 사랑과 은혜로 사역의 열매를 맺을 수가 있어서 감사 드립니다.                          

또한 끊임없이 기도와 사랑으로 파나마 사역에 동역해 주심에도 다시 감사 드립니다.  

2014년은 유난히 사역에 많은 은 부분이 힘이 들었지만, 힘든 만큼 보람도 많았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파나마 사역을 전하며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1. 2014년도 부모 학교가 은혜로웠습니다.   가정에서 아이들과 소리를 지르며 싸웠던 부모님 들이 약 3년이 지난 지금, 모든 가정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찬양과 기도소리로 대체 되고 있다는 고무적인 소식이 저희의 사역에 힘을 더해 줍니다.   모든 가정에서의 변화를 기대하며 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것이 함께 동역해 주신 기도의 열매라 확신합니다.                                                

     특히 부모님 학교에서 은혜를 받고 2년째 사역의 봉사자로 수고하시는 말가리따 성도의 경우 정년 퇴임한 후에 열심히 어린이들과 무료 급식소를 도우며 봉사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부모님들의 변화를 통한 참여를 위해 기도해 주실 것을 부탁 드립니다.  

  1. 어린이 개발 사역은 국제 기아대책의 빵과 복음으로 시작한지 벌써 9년째 접어들었습니다.   10년을 계획하고 시작한 사역으로 그 동안 많은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고 앞으로도 계속 되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저희 사역에 한계가 있어 여러 지역의 모든 어린이들을 위한 지역 사회와 지역의 교회들을 지원하며 협력하여왔습니다.   각 지역 목회자들도 매우 고무적이란 말을 합니다.   여러 지역을 섬기며 그 지역 어린이들이 복음을 접하게 되면서 지역 교회로 출석을 권위 하여 왔습니 다.  지역 교회에서는 어린이들의 출석이 증가한다는 감사한 소식입니다.  이보다 더 좋은 소식은 없을 것 같습니다.  고국에서 혹은 타지에서 계속 기도해 주시는 동역자 님들의 기도의 결과라 생각되어 매우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소식을 위해 계속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2. CDP 꿈나무 야구팀이 새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각오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꿈의 장소로 인식되며 많은 어린이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를 원합니다.   그 중에 젤손, 우리배, 요한 세 인디오 형제들을 소개합니다.   비록 체구는 작지만 야구를 너무나 좋아해 열심히 훈련하고 노력하여 나이별로 구별된 각 팀에서 지금은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가난한 가정 형편상 야구 글러브도 제대로 살수 없는 어려운 처지지만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려는 그들을 보면서 저희가 위로을 얻고 그들 뿐 아니라 더 많은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계속적인 기도와 후원의 필요성을 절감합니다.    한가지 멀리 원정 시합이 있을 경우 인디오 형제들의 교통비와 식사비가 없어서 가지 못할 때가 가장 안타 갑습니다.                                                           
  3. 지난 12월 24일에는 94세를 일기로 저희 모친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순교자의 가정에서 시집 살이 하다, 이북에서 피난 오신 후 많은 고생을 하시면서도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며  평생 주님을 섬기며 살아오신 분이셨습니다.  특히 저를 위한 많은 기도가 오늘 의 저를 있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소식을 듣고도 갈 수 없어 안타깝고 죄송할 따름 이었지만 주님 나라에서 다시 만날 날을 소망으로 위로 받으며 그 분의 기도가 헛되지 않도록 더욱 사역에 정진할 생각뿐입니다.  아울러 저희를 대신하여 장례식에 참여하시고 함께 하신 모든 동역자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4. 2015년 새해를 맞이하여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5. 주는 자원 봉사자들을 위한 신년 교육과 직원들의 시무식을 시작으로 2015년을 출발 하였 습니다.    “자원 봉사들의 역할과 마음의 자세”란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며 2015년은 예년 보다 더 사랑하고 섬기는 마음으로 동역하며 임하기로 다짐하였습니다.                                                              또한 지난해 수고한 자원 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자그만한 선물을 나누며 교제하는 아름다운 시간이리고 했었습니다.  
  6. 두번째 주는 가난한 어린이 100여면을 선정하여 병아리를 나누는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비록 작은 병아리 나눔이지만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믿음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발견하며 참으로 감사하며 사역에 보람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책임감을 가지고 잘 돌보고 키운 후에 자신보다 더 어려운 어린이들과 나누는 모습은 주님의 말씀으로 자라는 자랑스러운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 이 사역 또한 확대되어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7. 마지막 주에는 1월에 생일을 맞은 아동들을 초청하여 생일 잔치를 열었습니다.                    가난한 환경으로 인해 생일 잔치는 커녕 생일 선물도 받지 못하여 마음이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해 작은 잔치를 열어 어린이들의 마음을 잠시나마 위해 주고 또 소망과  기대를 잃지 않도록, 이후에도 매달 생일잔치가 계속 될 수 있기를 기도 부탁 드립니다.                                                                                        2주는 가난하여 교복을 구입하지 못하여 신학기를 준비하지 못한 어린이들에게 교복과 학생화 일체를 지원하였습니다.
  8. 말부터 9지역을 3개지역씩을 하나로 묶어 3회에 걸쳐 순회하며 2말까지 여름 성경 학교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여름 성경 학교라 몸은 고단하지만 많은 보람이 있고 또한 간절한 기도를 들어 주시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어린이들이 변화된 삶을 살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믿음으로 새로운 힘을 얻습니다. 

수고하는 교사들과 동참하는 형제들을 위해서도 기도 부탁 드립니다.  피곤하고 힘이 들지만 희망과 소망으로 시작한 여름 성경학교에 자신들의 헌신과 수고가 많은 어린이들을 바른 길로 이끄는데 도움이 된 사실을 깨닫고 감사하는 마음 잃지 않고 끝까지 잘 이겨내기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1. 번째 주는 여름 성경 학교를 주간 쉬며 대신 파나마 Carnabal(카니발)시기에 맞추어서 어린 이들과 청소년들이 까르나발에 참여를 막기 위한 목적으로 기간에 세미나를 개최하기 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초청대상은 청소년들만 약 500-600여명과 부모님들을 초청할 예정입니다.   세미나를 준비하는 과정에 매일 같이 모여 기도하며 청소년들이 말씀을 분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자발적으로 까르나발에 참여하지 않으며 건전한 생활로 유도하기 위함 입니다.  TV 에서는 까르나발을 계속 선전하고 있습니다.  즉흥적인 감정과 군중 심리에 휩쓸려 다니기보다 세상 속에 나는 어떤 존재인가”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눌 때 변화와 깨달음의 역사가 있기를 위해서 기도 부탁 드립니다.

 

이번 방학기간에는 다양한 계획들로 어린이,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이 많습니다.  교제와 나눔을 통해 서로 예수님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5월 1일은 작은 시골에서 태어난 어린이들이 자신들이 태어나고 자란 이곳을 한번도 벗어나지 못하여 파나마 시티가 어디에 있는지,  세계적으로 유명한 파나마 운하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또한 그림 으로, TV로만 왔던 동물들을 직접 보고 경험할 있도록 대략 100여명을 초청하여 즐거운 나들이 기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일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또한 계속 기도하시며 동역하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고개 숙여 감사 드립니다.    

중미의 자그만한 땅 주님과 복음이 절실히 필요한 땅 파나마에서 작은 종 우웅섭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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