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철희 선교사입니다.
저희는 한국에서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하빈이가 오늘 입원을 합니다.
지난주에 정기검진을 받았는데 아주 잘 자랐다고 선생님께서 칭찬해 주셨습니다.
마지막 심장 수술은 예정대로 내년 1월에 하는 것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하지만 폐동맥이 여전히 너무 좁다고 스텐트를 삽입해서 확장해야 한다고 하네요.
수술하고 하루 정도 지나면 퇴원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빈이가 이젠 제법 커서 모든 상황을 인식하다보니 너무 많이 울지는 않을까 조금 걱정됩니다.
하빈이가 많이 울지 않고 모든 과정을 잘 참아낼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철희,영경,하람,하빈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