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루마니아 - 박창수/은식 선교사
선교팀   2014-11-09 04:39:15 PM

2014년 겟세마네 집시교회공동체 사역보고

 

1.    사역내역

 

1)    어린이 프로그램 개발사역

2)    생명회복 미생물 유기농법 자립대책 사업

3)    지도자 훈련/청소년 문화센터 건축

4)    초교파 교회연합 청소년 캠프 및 체육대회

5)    인조잔듸 축구장 공사

6)    5-12학년 집시 청소년 장학사업

7)    아웃리치 지원사역

8)    면장추천 86가정 식량지원사업

9)    아버지 학교/어머니 학교

 

2.    사역 보고 및 평가

 

1)   어린이 프로그램 개발사역을 통한 가정 구원

   2005년부터 2014년 까지 300명의 집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해오던 한국 기아대책 어린이 프로그램 개발 사역을 건강과 일신상의 문제로 인하여 2012년 조기 종료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2014년은 면소재지 안에 이단으로 빠진 아이들과 종교부 허가를 받지 않은 7개의 무교단 유령 집시교회들의 방해와 유혹으로 이리저리 흩어진 아이들을 모두 정리하고서 순수 정교회 소속한 127명의 전도 대상 어린이들을 새롭게 목표로 삼고 영적 신체척 사회적 정서적 4개영역으로의 전인격 성장을 추구하는 어린이 개발사역을 겟세마네 교회 자체 훈련된 교사들을 중심으로 시작한 한해였습니다.

 

주일학교 교사들이 5-12학년까지 청소년들로 구성되어서 풀타임 사역을 할수가 없으니 어린이 관리와 후속 케어에 여러가지로 제약이 따랐지만 한발 한발 더 가까이 전도대상 어린이들의 가정구원을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고 있습니다. 127명의 전도대상 가운데 현재 70여명의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비가오나 눈이오나 열심히 교회 출석을 하며 향후20년 겟세마네 집시교회 공동체의 비전을 향하여 성장하고 있습니다. 7명의 아들들이 1km 반경안에 어린이들을 데려오고 데려다주기 위하여 교사들은 공동체에서 새우잠을 자가며 아침 8시부터 기고동작을 하지만 2km에서 4km반경안에 아이들과 청소년들은 기동력이 없어서 속수무책에 있습니다. 9인승과 15인승 봉고차를 달라고 교사들이 눈물로 간구합니다. 

 

     2) 생명회복 미생물 유기농법 자립대책 사업

        선교사가 선교지를 떠나 하나님앞에 가기전에 집시 청소년 사역자들에게 유산으로 물려주어야 할 선교지 자립정책은 큰 숙제로 남습니다. 2007년 루마니아가 유럽연합국에 가입을 한 이후로 서유럽 여행이 자유화 되면서 일거리를 찾아 2백만에 가까운 인구가 줄어든 추세입니다. 면소재지의 청소년들의 일거리를 창출해 주어야 하는 책임이 겟세마네 집시교회공동체에 있다고 보고 가난과 배고품의 대물림을 종식시키고 성경적 세계관으로 변화를 가져옴으로 면소재지의 하나님나라를 세워가는 것은 자립정책을 완수할 때에만이 가능한 일이라 믿기에 향후 10년 20년을 바라보고 복음의 밭고랑을 일구기 시작했습니다. 40년간의 농사 전문가로서 미생물 유기농에 전문가이신 김영원 선교사님(러시아 선교사)을 초청하여서 1차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2차 실습교육이 12월에 이루어져야 했는데 일정상 2015년 2월로 연기되어서 기대와 설래임속에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부터 땅을 일구고 여름내내 공동체 텃밭을 옥토로 만들기 위하여 20톤의 흙을 숲에서 파 날리며 9명이 자녀들이 피와 땀을 흘렸습니다. 미생물 비료액체를 1-15도의 온도에 보관하기 위하여 가로세로 깊이 3미터의 구덩이를 파서 냉장고도 만들어 놓았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간섭하심과 인도하심을 기도합니다.

 

   3) 지도자 훈련 청소년 문화센터 건축

        19년 동안 루마니아 선교를 함께 이루어오셨던 고 엘레나 전도사님의 전 재산 헌신으로 공사가 시작되어서 현재 기초와 벽을 쌓아 올리는데까지 일이 진척되었습니다. 11m x 28m 규모의 2층 건물로 로컬 교회 지도자들의 재교육 영성훈련과 교회연합 청소년 사역의 센터로서 활용되어질 곳이기에 그 기대가 큽니다. 식당과 숙소 강의실과 예배실 그리고 샤워실과 화장실을 갖춘 센터가 되겠습니다. 공사를 마무리 하기까지 아직도 적지않은 예산이 필요로 합니다. 고 엘레나 전도사님의 일생을 바치신 헌신과 뜻이 헛되지 않기를 그리고 센터 완공을 통하여 로컬 교회 지도자들의 복음으로 부유함과 건강한 교회를 세워감으로 하나님의 나라 그 기초를 세워가는 일에 하나님 영광으로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4) 초교파 교회연합 청소년 캠프 및 체육대회

        50명 100명 미만의 로컬 교회들을 연합시켜서 각 지교회이 하부조직을 강화시켜 줌으로서 지역 복음화를 앞당겨 가는데 도움을 주기위한 연합사역입니다. 공산주의가 남겨준 유산으로 신학교육을 받지못한 교회 지도자들이 90%를 차지합니다. 대부분이 장로나 집사의 위치에서 지방 교회들을 섬기고 있고 설상가상으로 교회지도자들 대부분의 부부들이 주중에 품팔이나 일을 해야 생계를 유지할수가 있기때문에 건강한 교회를 세워가는 것은 참 힘든 환경입니다. 년 2회로 초교파적으로 교회연합을 통한 청소년 캠프와 수련회 교사훈련 여름성경학교 체육대회 등을 지원해 왔습니다. 지도자 훈련 청소년 문화센터가 완공이 되면 연합사역은 더욱 힘을 가하여 더 많은 사역들을 할수가 있게됩니다. 연합사역을 통하여 정교회의 영향으로 왜곡된 복음을 바로잡고 성경적 세계관으로 그 믿의 기초를 새로 세워감으로서 지역 교회들의 하부조직이 강화되고 지역복음화를 앞당기는데 큰 힘이 될것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5) 인조잔듸 축구장 공사

        겟세마네 지빗교회 공동체 자립선교를 목적으로 고 엘레나 전도사님의 헌신으로 7명이 할수있는 축구장 공사를 시작하여 그 기초를 완공하였습니다. 실내 체육관으로 허가를 받았으나 마무리를 못한 상태로 남았습니다. 실외 축구장으로 공사를 마무리 하기이하여 필요한 재정 모금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기도하기는 고 엘레나 전도사님의 헌신이 결코 헛되지 않고 꼭 축구장을 완공하여서 공동체 자립선교의 일등공신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6) 5-12학년 집시 청소년 장학사업

        공동체 식구들의 생계유지가 첫번째 목적이요 둘째가 5-12학년 집시청소년들의 장학사업입니다. 축사를 건축하여서 9명의 자녀들의 각지가 맡은 가축들을 돌보고 키워서 자립하게 하는 사역입니다. 말 두필과 마차, 젖염소 9마리, 오리와 칠면조 거위와 닭이 각각 1인 10 마리 준비가 1차 기도제목 입니다. 곧 겨울이 닥치니 봄이되면 축사를 짓고 여름이되면 큰아들 꼬스띠와 둘째아들 하지가

고등학교를 졸업하니 풀타임 사역자로 섬길수가 있어서 기대가 됩니다.

   7) 아웃리치 지원사역

        서유럽 디아스포라 한인교회들이 겟세마네 집시교회공동체를 찾아주었습니다.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는 제네바 한인교회를 중심으로 올해는 런던 한인교회 연합회에서 아웃리치를 오셨고 런던 한빛교회에서도 오셔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선교지의 필요를 돕는 사역도 있겠지만 아웃리치를 오는 교회와 성도들 또한 도전을 맏고 은혜를 누리게 되어서 하나님께만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봄부터 시작된 건축 공사로 지치고 곤한 9명의 주일학교 교사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용기를 주고 도전을 하며 영적 재충전을 시켜주는 아웃리치였음을 고백합니다. 선교사 가정도 추석 명절을 새는 기쁨으로 영적 재충전을 하게 되는 기회가 주어졌고 위로와 격려를 받게되어 칠전팔기 할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8) 면장추천 86 집시 빈민가정 식량지원사업

        공산주의가 남겨준 상처는 가난과 빈곤이었습니다. 2007년 유럽연합국에 가입하였지만 맹색이 유럽국가이면서도 부유속에 빈곤은 어쩔수 없습니다. 대도시는 유럽풍으로 서서히 바꾸어 가지만 시골은 아직도 60-70년대의 생활환경 조건입니다. 사회복지 시설이 그나마 잘 되어 있다고는 하나 땅도 없고 기술도 없이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것은 가난과 배고품의 대물림 속에서 삶을 이어가는 집시들에게는…… 가난하고 옹색한 살림에 아이들은 왜 그리 많이도 낳는지…… 어쩌면 생계수단으로 아이들 많이 나야 정부 보조금을 그나마 받을수가 있어서…… 하더라도 연연생으로 낳아 놓은 자녀들과 단칸방에 옹기종기 열약한 주거환경에서 겨울을 나야 하는 집시들의 문화는 누군가가 관심을 가져야 하고 생활개선을 해야 하는 숙제로 남습니다. 겟세마네 주일예배시 드려지는 주일 헌금은 모두 86빈민가정 식량지원에 쓰이고 있습니다. 부활절과 성탄절 때 조그마한 선물을 준비하여서 비급하고 있습니다. 설탕과 식용류 그리고 커피와 쌀 그리고 밀가루와 국수 그리고 감자와 아이들을 위한 사탕과 쵸쿄렛등을 골고루 준비해서 박스에 담아포장을 해서 예수님의 사랑을 전달해주는 사랑나누기 입니다. 맘 같아서는 매달 실시를 하면 참 좋겠다 싶지만 아직 겟세마네 집시교회공동체가 경제적 자립을 핮 못해서 아직은 꿈으로만 남지만 향후 10년 후에는 가능하리라 봅니다.

 

   9) 아버지 학교/어머니학교

        이혼으로 깨어진 가정들, 할아버지 할머니 밑에서 부모사랑 결핍으로 정서불안한 자녀들, 가정교육이 전무한 집시들의 무기력한 가정환경, 무질서하고 무관심한 집시부모들의 대물림은 약영향을 자녀들에게 안겨주게되고 악순환은 게속될수 밖어 없는 환경과 조건속에서 내일의 소망이 없이 하루하루 그냥 살아가는 저들을 가슴에 품고 성경적 세계관으로의 건강한 가정회복 사역은 너무나도 절실했습니다. 이를 위하여 아버지학교 어머니 학교는 그 숨통을 열어서 숨을 쉬게 해 주었습니다. 11월 28-30에 개설되는 껄러라시 주 3개 교회 연합 루마니아 4기 현지인 아버지학교를 끝으로 2014년을 마감하게 됩니다.

 

건강한 아버지 건강한 남편 건강한 어머니 건강한 아내가 되어서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어머니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구호를 힘차게 외칠때마다 건강한 가정이 한가정씩 세워지게 될것을 믿습니다. 현재까지는 현지인 사역자들을 세워가는 시기이고 향후 10년 루마니아 자체 자립적인 아버지 학교 어머니 학교로 성장하기 위하여 기도합니다.

 

무릎으로 연하여 함께 레슬링 하여 주셔야 가능합니다

 

1)    선교사 가정의 신체적 영적 강건함과 성령의 기름부음을 위하여

2)    양자된 9명의 자녀들이 영적 인생 철이들고 아빠가 없이도 주인의식을 가지고 공동체를 관리하고 운영해 나가도록

3)    공동체 운영에 필요한 병참지원 만나와 매추라기를 내려주시기를

4)    구원의 길을 박고 방해하는 면소재지 유령교회들과 크리스챤들의 활동을 멈추시기를

5)    남은 4/4분기 좋은 일기를 주셔서 지도자 훈련 청소년 문화센터 공사 철근 석가래 콘크리트 작업을 마칠수 있도록

6)    성탄절 면장추천 86빈민가정 식량지원사역 병참지원이 잘 이루어지기를

7)    유치부와 어린이 청소년 사역의 기동력을 위한 9인승 15인승 봉고차를 위하여

8)    7인 인조잔듸 축구장 공사를 마무리하여서 공동체 자립에 도움이 되기를

9)    11월 28-30일 4기 현지인 아버지학교 병참지원과 셩령의 기름부으심을

 

변함없는 사랑으로 무릎을 연하시는 중보기도 식구들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겟세마네 집시교회공동체에서 박창수 심은식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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