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캄보디아고아원 - 김영익/영수 선교사
선교팀   2014-11-08 08:41:05 AM
그동안도 주님 은혜안에서 안녕하시지요?
감사절이 오고 있습니다, 사실 감사할 일들이 많은데  그냥 잊고  또는 무뎌서 마음에서 진실로  우려나오는 감사를 못하고 있는것 같습니다.모두 모두 감사드려요.
 
선교지에서 어린이들과 같이 어울리며 살다 보며는 우선 세월이 너무 빨리 지나감을 실감합니다. 세월을 따라 잡지 못하고 항상 허둥대며 사는 나자신이 부끄럽습니다.
 
처음으로 18세의 학생 (랙스마이)을 college에 보냈습니다. 
내년이면 3명이 또 올라가야하는데 이렇게 한 아이를보내 놓고는 마음이 섭섭했습니다.
우리 선교사 부부는  늙어만 가고 우리 어린이들은 무럭 무럭 자라 가는 모습에  대견스럽습니다.
 
사모 이영수선교사가 한국에 가서 2주있으면서  건강종합진찰를 받고 왔습니다.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검진으로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기뻐했습니다.
 
13살이하의 어린이들은 열흘전에 개학을 해서 학교에 다닙니다. 가방,공책, 학교 유니폼, 신발등등 챙기고 모자라는것은 새것으로 사주었습니다. 학생들이 학교를 가야지 3개월 반씩이나 (올해는  유난히 길었음) 집에 있으니 쉽지가 않았습니다. 14세이상의 어린이들은 11월 10일부터 정식으로 공부한답니다. 이제야 모든것이 정상으로 돌아가는 느낌입니다.방학기간도 무럭 무럭 자라게 하시고 건강케하신 우리주님을 찬양합니다.
 
감사합니다.

The item will be permanently deleted and cannot be recovered. Are you s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