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수단 전쟁 소식

7월에 팀앤팀 서울 사무실 본부장이 남수단 예이( Yie)지역을 방문하여 차후 남수단 팀앤팀 사업 구상을 위한 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예이(Yie)지역은 콩고 국경과 우간다 국경 지역에 위치한 중소도시로 현재 많은 NGO들이 이번 전쟁을 피하여 이 곳에 베이스를 두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번 방문 및 조사를 통해서 팀앤팀 남수단이 다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려요

남수단은 현재에도 주요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전쟁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많은 나라가 두 부족간의 중재를 계속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쟁의 장기화로 인해 난민과 많은 재산 피해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계속 남수단의 전쟁 종식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전쟁의 장기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기도부탁드려요



2.     카쿠마 난민촌(팀앤팀소식)



6월부터 시작된 카쿠마 난민촌 수자원개발 사역이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물 3개를 개발하여 새롭게 형성된 난민촌에 물 파이프와 수중 펌프를 이용하여 물을 공급하는 사역으로 12월까지 완공될 예정입니다. 건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0월부터  작업하는데 높은 온도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작업하는 동안 팀앤팀 직원들과 일군들이 지치지 않고 안전 사고 없이 무사히 완공하여 전쟁을 피하여 온 난민들에게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려요



3.     나이로비 난민 교회



전쟁을 피해 난민되어 케냐 카쿠마에 있다가 열악한 난민촌 생활을 떠나 직업을 구하기 위해 케냐 수도인 나이로비로 온 난민들이 모여 예배하는 곳을 방문하였습니다.

난민이라는 신분때문에 받는 케냐에서의 제약과 어려움이 많지만 주일에 케냐 교회를 빌려서 함께 모여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나이로비 난민 교회를 도울 방법을 기도하면서 찾고 있습니다. 특히 제가 방문한 교회는 이번 전쟁의 피해자들인 누에르 부족들이 모여 예배하는 곳입니다.

우선은 예배 참석하면서 함께 할 수 있는 사역부터 시작하고자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은 이 교회에 있는 난민 어린이 사역입니다. 케냐 교회를 빌려서 사용해서 주일 예배를 3시에 드리는데 2시에 주일학교 사역을 시작해서 1시간 정도 어린이 예배와 성경 공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일을 통하여 어린이들에게 복음이 전해 지고 이들이 미래의 남수단의 희망이 되어 갈 수 있도록 그리고 이에 필요한 재정이 하나님의 공급하심으로 채워지도록  기도 부탁드려요



4.     에볼라 치료제 개발과 확산 방지를 위한 기도

서아프리카에서 발생된 에볼라 전염병이 여전히 무서운 기세로 전염되어 많은 사람들이 희생당하고 있습니다.  케냐 정부는 급속 도록 확산되는 에볼라 전염병을 막기 위해 서아프리카 에볼라 발생국으로 출항하는 케냐 항공을 잠정적으로 폐쇄하고 각 국경에 에볼라 검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현재는 에볼라 발생국으로 지정되지 않았지만 여전히 많은 위험에 노출 되어 있습니다. 케냐 조모케냐타 국제 공항은 아프리카의 허브 공항의 역할을 하고 있어 잠정적인 에볼라 확산의 위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에볼라 치료제가 개발되어 더 이상 희생자들이 생기지 않도록 기도 부탁드려요



5.     케냐의 가족과 건강

8월부터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4 아이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고 이에 필요한 재정이 하나님의 공급하심으로 채워지도록 기도 부탁드려요





제가 소속되어 있는 (사) 팀앤팀의 요청으로 말씀드려요. 
저희 단체에 (사)캔미션이라는 선교사 그룹을 위한 단체가 생겼어요.

이제 (사)팀앤팀은 NGO로써의 역할만을 하기로 결정하고 (사)캔미션은  선교사 그룹을 돕고 섬기는 단체로써의 역할을 하는 단체이예요. 두단체 모두 한 몸으로 모든 사역을 공유는 하고 있어요

그래서 저의 소속도 이제 (사)캔미션으로 변경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이종호/미선/예진/상진/은진/은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