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은 유난히도 비가 많이 옵니다.
여름에도 그렇게 비가 많이 오더니
지금쯤 멈쳐야 할 비들이 쉴 줄을 모릅니다.
저와 늘 함께 하는 “가라이”교회의 지도자 들이 어제 먼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싸뽀꼬”의 교회가 여러 가지 문제로 말미암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 번에 그 교회를 방문해 권고와 함께 격려를 주고자 함입니다.
일곱의 형제자매들이 빗길을 마다하고 먼 길을 떠났습니다.
수림이 울창한 숲 속의 길고 긴 그 길에 어려움이 없기를 바랍니다.
그들이 갖는 모임과 지도자 들과의 상담에 성령님의 역사하심이 있기를 소원합니다.
그 교회와 우리 형제들에게 이 일 가운데 성령님의 가르침과 함께 배움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가운데 강건한 믿음과 함께 성장함이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에 있어 함께하는 우리의 기도가 그들에게 힘이 되기를 간구합니다.
주여, 그들에게 은혜의 단비를 내리소서...
볼리비아 아요래 부족 선교사 황보 민, 재키, 갈렙, 누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