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남수단 - 이종호/미선 선교사
선교팀   2013-10-13 10:07:11 AM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정녕히 내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리니

장차 들짐승 곧 시랑과 및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들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나의 택한 자로 마시게 할 것임이라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사43:18-21)

 

1.   건강에 관하여

오늘 10월 7일 정기 진료차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그 동안 하루에 3번 먹는 것을 두번으로 줄이고 이제는 약을 먹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해서 한 달 전부터는 약을 먹지 않았었습니다.

기도해 주신 덕분에 한달 동안 약간의 증상만 있었으나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로 많이 회복된 것을 보았습니다.

주치의 선생님도 이제는 약을 먹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다는 진단을 내리셨습니다.

그러나 선생님께서 3달치 약을 주시면서 혹시 다시 증상이 시작되면 처음처럼 먹어야 한다고 해서 응급용으로 약을 가지고 왔습니다.

저를 원래대로 회복시켜 주신 하나님을 찬양드립니다. 또한 저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    선교지로 복귀 준비

 올해 3월 선교지를 떠나 한국에 머문지 7개월만에 다시 정상으로 회복 시켜 주셔서 다시 선교지로 복귀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사43말씀처럼  이전 일을 기억하지 않고 새 일을 선교지에서 시작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복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단 아내와 4명의 자녀가 먼저 선교지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내년 1월5일 비행기를 예약했습니다.

저는 현재 살고 있는 거주 문제 때문에 3월4일 경에 들어 가려고 합니다.(주인과 보증금 문제가 빨리 해결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잘 준비하여 새 일을 시작하신 하나님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선교지로 복귀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려요

 

3.    새로운 사역 구상

전 사역지(남수단 보마지역)가 올해 5월의 반군의 공격으로 더 이상 사역 할 수 없는 곳이 되었습니다. 당장 복구하기에는 많은 무리수가 있기에 새로운 사역을 구상이 필요합니다. 현재 몇가지 하나님께서 감동 주신 것들이 있는데 구체적인 사역 구상을 나 올 수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4.    예진이를 위하여

큰 딸 예진이는 중학교 2학년입니다. 7개월 동안 한국에 있으면서 나름대로 많은 마음 고생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2달 전부터 음식을 먹지 못하고 가끔 울고 몸무게가 많이 빠졌습니다. 저나 아내가 특별히 신경쓰지 못했는데 얼마 전에 예진이가 많이 아프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병원에도 다녔지만 정확한 진단이 나오지 않았고 그저 신경성 위염으로 밥을 먹지 못하는 줄 알았습니다.

기도가 많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도움으로 예진이가 정상 몸무게로 돌아 올 수 있도록 먹는 것을 잘 먹고 소화도 잘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려요

5.    재정을 위하여

전에 있던 곳으로 가지만 올해 3월에 선교지에서 나올 때 다 정리하고 나왔습니다. 그래서 처음 선교지로 가는 것 처럼 많은 필요들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공급을 다시 한번 신뢰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인간적인 계산을 버리고 큰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이종호/미선/예진/상진/은진/은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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