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파라과이 - 김정훈/영자 선교사
선교팀   2013-10-13 09:14:19 AM
(**첨부파일에는 사진이 함께 있습니다)
 
파라과이는 이미 여름이 시작되는 봄에 접어들었지만 이상 기온으로 인하여 아침과 저녁으로는 잠바를 입어야 할 만큼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파라과이’ 영혼들을 위해 기도와 물질과 사랑으로 함께 동역해 주시는 ‘성광 교회’ 담임목사님을 비롯한 성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1)에스뜨렐랴 브랄랸떼(성광) 교회
 
지난 어머니날에는 300여명의 어머니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며 어머
니들을 축하 하였습니다.  환경적으로 경제적으로 열악한 가운데 사는 이들이지만 이날은 하나님
의 말씀과 준비한 선물로 조그만 위로를 함께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파라과이는 과거에 카톨릭 국가였던 관계로 세례식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갓난 아이에게 유
아 세례를 행하는데 이날 ‘미겔라’ 자매를 비롯하여 4명의 자매들이 ‘유아 세례’ 대신 갓난아이를 
하나님께 드리는 ‘헌아식’을 드렸습니다.  
   
 
 
<어린이날 행사>
쓰레기 하치장 근처에있는 ‘에스뜨렐랴 브릴랸떼’ 교회 아이들은 요즈음 어느 때 보다도 교회에 
오는 것이 즐겁고 신이납니다.  주일 예배 시간이 10시인데 오전 8시 반이면 벌써 아이들이 예배
당으로 모여듭니다,. 수년간 ‘아데’ 지매 집 마당에서 예배를 드리다가 대지를 구입하였지만 성전이 없어 봄과 여름에는 뜨거운 햇볓을 피하여 자리를 옮겨야했고 그리고 겨울에는 투꺼운 옷을 껴 입고 모자를 쓰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는데 이제 번듯한 성전에서 예배를 드리니 허술한 집보다 반듯하게 지어진 교회를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지난 8월 ‘어린이 날’에는 200여명의 어린이가 모여 예쁜 유니폼을 입고 하나님께 찬양 드리며 
예배를 드렸습니다,  아직 대문을 비롯하여 담장 공사등 몇가지 남은 공사가 마무리 된뒤 마당에 
놀이 기구도 갖다 놓는다면 아이들이 기뻐할 모습이 눈에 선한 합니다.
   
 
 
2)’아메리칸 미션 스쿨’-한국어 찬양 율동제
2년전부터 파라과이에 있는 한국학교의 지원을 받아 한글 수업을 정규 수업으로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제 거의 모든 아이들이 아침에 저를 만나면 ‘안녕하세요 하고 한국말로 
인사를 합니다. 
금년 7월엔 작년에 이어 한국에서 ‘라트리아’ 워십팀이 와서 2주간 머물면서 한국인 찬양으로 워십을 가리키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전 오후 각 반별로 준비된 워십을 발표하는 날 많은 학부들이 참여하였고 프로젝트에 스페인어
로 번역된 한국 찬양을 통하여 모두가 한 마음으로 은혜를 받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또한 연례 행사로 ‘과학 발표회’를 하는데 금년에는 각 반별로 인체 각 부위에 대하여 연구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시간을 통하여 아이들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몸의 중요성을 깨닫고 귀하게 여기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3)’아메리칸 미션 스쿨’ 중고등 학교 교실 건축 준비
작년에 시청에 제출한 중고등 학교 ‘건축 허가서’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4년 전부터 7학년 (중학생) 아이들이 교실이 부족하여 다른 학교로 가서 마음이 아팠는데 이제 드디어 중고등학교 교실을 지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누구보다도 현재 6학년 아이들과 부모들이 내년에도 계속 우리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제일 기뻐하고 있습니다.
1층에 차고(의무 요건)와 사무실을 비롯하여 총 4층 건물을 지을 예정인데 적지않은 비용이 예상됩니다.  주님의 은혜로 머지않아 학교가 완성이 되어 중학생에 이어 고등학생까지 믿음안에서 자라서 내일의 이 땅의 크리스챤 일군과 리더들로 성장하여 대학에 들어가고 사회에 나아갈 그날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파라과이에서 김정훈 남영자 선교사드림
 
@ 기도 제목 @
1)’쁘리멜 아몰’ 교회 및 ‘엘림’, ‘에스뜨렐랴 브릴랸떼’ 성도들이 온 존재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신앙의 본질 안에서 자라가도록.
2)’아메리칸 미션 스쿨’ 중 고등학교 건축에 필요한 건축금을 위하여
3)김정훈 남영자 선교사가 주님과의 친밀한 관계가 깊어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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