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루마니아 - 박창수/은식 선교사
선교팀   2013-07-22 02:25:00 PM

(최근 소식이 첨부파일로 왔습니다) 7/27/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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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2013 

루마니아 중보기도 24시: 아웃리치 팀을 떠나 보내고 나서

 

빠체 보우어!(주님의 평강이 중보기도식구들에게 충만하시기를!)

 

어제 저녁 7시 40분 비행기로 런던으로 돌아간 성민 자매 마지막 공항 픽업을 마쳤습니다. 저녁 9시에 겟세마네 도착하여서 임원회를 가졌습니다. 아웃리치 기간 동안 좋은 일 잘 안 된 일 그리고 내년에 꼭 필요한 일들을 점검하며 각자의 의견들을 나누었습니다. 임원들은 오두막 대청소를 했고 아침에 빨아 널은 이불이 마르지가 않아서 저녁에는 박 선교사를 중심으로 좌우밀착하여 칼잠 형태로 최대한 밀착하여 다리는 포개어 올리고 체온을 보태서 잠자기 강 훈련을 했습니다.

 

20년 전부터 꿈을 꾸며 기도해오던 일이 있었다면 그것은 지역사회가 성경적 세계관으로 변화고 예수 공동체의 지역사회로 천국을 이루도록 동시다발적 연합사역으로 공격을 감행하여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 내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루마니아 므너스띠레아 면 소재지 겟세마네 공동체는 동시다발적 연합사역이 절실한 때입니다. 찬양 사역자 (음악 키타 드럼 피아노를 가르칠 연합군이 필요하고) 어린이 사역 청소년 사역 장년 사역에 종사할 연합군이 필요한 곳입니다. 지도자 교육 숙소와 식당 화장실 샤워실 5-10학년 장학사업 축사 등 건축공사에 투입할 연합군이 필요하고 임마누엘 축구팀 훈련코치 연합군이 필요하고 홈스 쿨 영어 수학 선생님 연합군이 필요하고 공동체 운영 유지를 위한 병참지원 연합군도 절실한 때입니다.

         

2013년 5차 제네바 아웃리치를 빛낸 연합군 영적전투 부대 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런던에서 세르비아에서 제네바에서 먼길 마다하지 않으시고 새벽 비행기를 타시기 위해 꼭두새벽부터 출동하셔서 성령운동 연합운동 실천운동에 함께 해 주셨습니다.

         

          자형 부모역할을 해주시며 식단 영양식과 강의를 빛내주신 런던 큰형님과 형수님께 감사드리고 먼길 운전하고 오셔서 육체적 피곤하심에도 불구하고 궂은일 전부 맡아서 섬겨주신 선교부장님과 식구 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부엌에서 연합군 건강을 책임지시고 허리가 휘도록 중노동으로 섬겨주신 김 트리오 집사님 들께 감사 드립니다. 4년 개근으로 겟세마네를 가슴에 품고 어린이 청소년 사역에 올 인하신 영원한 동반자요 반려자이신 최지영 집사님께 감사 드리고 열약한 환경에 영특하고 씩씩하고 밝고 명랑한 모습으로 잘 적응해준 민영이와 석희가 무척 보고 싶고 온 식구가 함께 어려운 발걸음 해주셔서 섬겨주신 이상민 집사님께 감사 드립니다. 어린이와 청소년 사역을 위하여 뒤에서 보이지 않게 여러 모양으로 애써주시고 섬김을 다하셨던 은아 자매님과 혜진 자매님 그리고 예인이와 예원이 에게도 감사 감사 감사를 드립니다. 아웃리치 찬양사역을 더욱 빛내고 겟세마네 임원들에게 꿈과 비전을 품게 해 준 정선이이게 무지 감사하고 청소년 사역에 활력소를 불어넣었던 상부 상조 상훈 이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나이에 맞지 않게 축구공 하나로 영혼을 사로잡는 임춘택 선교사님이 넘넘 부럽고 든든한 천군만마를 얻은 기쁨입니다. 청소년들과 땀 흘려 수고하신 좋은 결과를 바라보며 감사를 드립니다. 겟세마네 집시 어린이들을 가슴에 품고 내년을 준비하실 강 전도사님께 넘 넘 감사드리고 팀장을 맡으셔서 넘넘 수고많이 해주신 왕이신 집사님께 감사드립니다. 2013년 아웃리치 선교사로 파송 받으신 제네바 영적 전투부대원 모두에게 엎드려 절하고 감사 드립니다. 아웃리치 팀 선교사님들을 파송해주시고 기도와 분에 넘치는 병참지원으로 마음으로 격려로 함께 섬겨주신 제네바 공동체 강 연준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온 성도 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연합군들이 하나 둘 본대로 다 귀국하고 난 겟세마네 공동체는 또 다시 5-10학년 쪼무랭이 사병들과 진지 보수와 진지사수에 전열을 세우고 재정비에 나셨습니다. 시끌벅적하던 식구들이 다 떠나고 난 한적한 공동체 앞마당 빗 자루 질을 하면서 2014년 추석 명절을 기다리기까지는 그 기다림이 너무너무 길어 보이지만 사랑하고 보고 싶은 얼굴들을 다시 보고 만날 수 있다는 소망 하나로 그때까지 잘 견디어 갈 것입니다.

 

겟세마네 아웃리치는 한 해의 프로그램이 아니라 면소재지 영혼들을 천국으로 이끌어가는 가나안 땅 입성 대장정의 행보이기에 장년 부 사역과 청소년 사역에 출구를 찾아서 임원들과 머리를 조아립니다. 이중 삼중으로 보호막을 쳤었고 약속을 받아냈었고 참석하겠다고 호언장담을 했던 장년 부 사역의 벽을 넘기에는 공동체 식구들과 임원들의 기도가 턱없이 부족했음을 고백합니다. 하더라도 10주 여리고 성 점령 중보기도 영적 전투를 통하여 임원들의 내적 정비와 영적 성장은 아버지가 그토록 원하셨던 성숙의 열매였음도 고백합니다.

 

이제 다시 허리띠를 졸라매고 임원들과 함께 아웃리치 후속관리에 들어가고자 합니다.

본격적인 심방과 만남 그리고 셀 교회 가정사역을 통하여 도전하고 또 도전할 것입니다.

7월 22-25일까지 있을 임원들 써바이빙 캠프를 위하여 기도해 주세요. 특별히 이번 써바이빙 캠프는 홈스쿨반 악기반 낚시/음식 조달반 3팀으로 나누어서 진행됩니다. 공항에서 북쪽으로 30킬로 더가면 숲이 나오고 숲속에 호텔과 집이 있는데 집 한 채를 렌트 합니다.

 

루마니아 겟세마네 공동체 진지 이상 없음을 보고합니다. 이제 저는 개인적으로 11월 말 주에 있을 어머니학교 현지인 1기 루마니아어 교재 번역과 9월에 있을 아버지학교 2기 준비로 영성 훈련에 전력하고자 합니다.

 

특별히 대학원 논문 준비에 무척이나 바쁜데도 불구하고 통역을 위하여 땀 흘려 준 사랑하는 딸 성민이에게 눈물겹도록 감사하고 시모나와 사랑에 빠져서 공동체 사역에 리더쉽을 잃어버린 사랑하는 아들 정민이에게는 성령님의 만져주심이 있기를 눈물로 기도합니다. 감기로 인하여 부엌살림에 힘들어했었는데 끝가지 병안나고 잘 버티어 낸 사랑하는 아내에게 고맙고 감사합니다.

 

24시간 중보기도로 성령님과 독대를 하면서 감사와 기쁨으로 공동체를 지키고자 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루마니아 박창수 심은식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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