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남수단 - 이종호/미선 선교사 (한국)
선교팀   2013-07-22 02:23:07 PM

임용우 목사님과 워싱턴성광교회 성도님께

눅10: 19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

1.    건강을 위하여

지난 목요일 병원을 다녀왔습니다. 치료를 위해서 약을 먹은지 6개월이 될을 때였습니다. 5월과 6월은 제 생활에서 불안과 두려움 그리고 영적으로 힘든 상황의 횟수가  많이 줄었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도 이제 약을 매일 3회에서 2회 그리고 1회 이런식으로 줄여 나가는 방법으로 약을 먹을 것을 권유하셨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하루에 한번을 꼭 먹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저를 치료하고 계신 주님을 찬양드리며 중보 기도 시간에 기도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계속 기도 부탁드립니다.

2.    사역지 소식 (남수단 /보마)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5월과 6월경 남수단의 반군중의 하나인 “Yau Yau”라는 반군이 보마 지역을 공격하여 많은 피난민이 생겼습니다. 저와 함께 사역하고 있는 8개의 NGO의 compound와 저의 compound가 약탈되었고 저와 함께 사역하는 사역자들이 현재 이티오피아 국경 지역의 Refugee camp로 피난가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보마 지역을 비롯하여 남수단 동부 지역에 정부군과 반군과의 전쟁 중에 있습니다.

최근 소식은 UN군의 중재로 어느 정도 안정되어가고 있고 보마 지역도 정부군에 의해 다시 반군으로부터 탈환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피난가 있는 보마 지역 사람들은 광야나 동굴 그리고 이티오피아 국경의Refugee camp에 있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남수단의 평화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종족간의 갈등으로 많은 크고 작은 부족 전쟁으로부터 평화를 주시고 다시는 남수단에 전쟁의 소리 대신 평화의 기도 소리가 들리도록 기도해 주세요

3.    새로운 사역 구상을 위해서

영적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금 저의 영적인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다니엘 처럼 하루 3번 기도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난 5개월을 보냈습니다. 기도하면서 저의 개인의 많은 회개와 부흥을 경험하게 되었고 이 것을 바탕으로 남수단에 대한 새로운 사역 구상을 하나님께서 보여 주시기 시작했습니다. 계속 기도해 주세요 지치지 않고 저와 가족 모두에게 기도에 전심으로 힘써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그 뜻대로 움직이는 새로운 선교의 시작을 이루게 기도 부탁드려요

이종호/미선/예진/상진/은진/은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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