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파나마 - 우웅섭/쉐르리사 선교사
선교팀   2013-07-04 12:12:00 AM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4:6)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파나마에서 우웅섭 선교사 성광 교회와 목사님께 안부와 감사를 전합니다.      

  그 동안의 파나마 사역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1.   이곳 파나마 사역은 미래의 꿈나무이며 밝은 소망과 비젼으로 자라날 어린이 사역을 주 사역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 국제 기아대책 팀과 함께 가난하지만 미래가 있는 꿈나무들을 위해존경하는 동역자님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현재 약 400여명의 아동들과 그 가족들을 섬기며 떡과 복음으로 사역에 임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개발 사역은 방과 후 교실과 부모님 교실 등을 운영하여사회 구성원으로서 믿음으로 변화 된 삶을 살 수 있도록 말씀과 교제로 함께 하고 있습니다

파나마 사역이 7년이 지나는 동안처음부터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아동들(약 300여명)이 믿음의 청년들로 성장해 대학생으로경찰 등으로 파나마 사회의 여러 분야에 주요 구성원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7년이란 긴 세월 동안 동역자 여러분의 간절한 기도와 후원이 있었기에 열매 맺을 수가 있었다 고 확신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그들이 지금은 청년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아울러 그 동안 배우고 받은 것을 지역 교회에 출석하며 잘 섬기고 있습니다.

7월 13파나마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15개 지역 교회와 연합하고또 경찰청과 문교부의 협력 하에 파나마 전통 무용 팀과 태권도 팀파나마 국가 대표 탁구 선수 등,특별 출연 하는 어린이 전도 초청 CDP Day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인도하심 따라 계획하며 준비하여 풍성한 열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집회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간절히 바라기는 초청된 아동들 모두가 예배와 여러 순서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계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매년 2,000여명이 초청 되어 대개 150-200여명의 아동들이 새롭게 예수님을 영접합니다.)  

 

2.  CDP 어린이 무료 급식소는 은혜 중에 잘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CDP 아동 중 대부분 인디언 아동들은 경제적으로 넉넉지 못하고 또한 부모가 없는 아동들과 함께 따뜻한 한 끼의 식사를 나누고 있습니다많은 아동들이 하루 종일 굶어 기진한 채로 잠을 자고 또 깨어나 면 배고파 학교에 가고 싶은 의욕이 없는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런 아동들을 볼 때마다 아픈 마음 감출 수 없어 부모와 같은 심정으로 생필품을 전달하고 또 정성을 다해 집에서 식사를 하듯 준비하고 가급적 편하게 식사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어리고 열악한 환경으로 힘들어 하고영양실조에 걸릴 지경에 있지만 믿음 안에서 잘 자라 각자의 꿈을 안고 소망 중에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동역자님들의 많은 기도가 절실합니다.  잊지 말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  CDP꿈나무 야구팀은 부모님들의 관심 속에서 아동들에게 자신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동들을 돕기로 하였습니다.        (야구를 하고 싶어도 경재적인 이유로 못하는 아동들이라 CDP후원으로 자신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복음과 함께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과 주일 마다 경기와 연습이 있으며우선 하나님께 예배하며 나아가는 아동들이 얼마 예쁘고 귀한지 모릅니다.                       외 아들을 하늘나라에 먼저 보낸 저에게 가장 큰 선물들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6– 13살 아동들에게 야구의 기초부터 가르치고 있습니다만 무엇보다도 예수님의 사랑을 품고 소망을 가지고 자라나도록 복음으로 양육하고 있습니다.                                                                                                                                                             7월 14일부터 지역 리그가 시작이 됩니다.  CDP 꿈나무 야구팀은 2개 팀이 출전하여 12월 말  리그 결승전까지 매주 토요일과 주일에 시합이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야구장이 낙후되기도 하고 또한 부족한 시설로 인해 가끔 연습이나 경기 중에 지나가는 차량과 행인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가 있어 확장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4.  노숙자 급식 사역은 여전히 힘이 들고 쉽지는 않지만 변함없이 최선을 다해 그들을 도와 변화되기를 기대하며 계속하고 있습니다.

알콜 중독자나 주정꾼들이 술이 마시고 싶다며 저를 찾아 올 때면 냄새가 나고 대화도 쉽지 않은 경우가 있기는 해도 다과를 대접하며 정성껏 복음을 전하는 중에 있습니다.                                                                                                                                                       이 나라가 카톨릭에 기반을 두긴 했으나 우리나라처럼 성직자 섬기거나 존경하는 경우는 쉽지 않고 다만 기본적인 예의 정도만 갖추는 정도 입니다.    지난7년간 사역 중에 18명이 하늘나라에 갔고또한 가정으로 돌아간 사람도 5명이나 되는데 이런 경우가 사역의 참된 보람이 아닌가 싶습니다.   주님께서 저희들을 사용하셔서 일하심에 늘 감사하며 사역하고 있습니다.

5.  현지인 목회자 성경 공부 반은 현재 은혜 중에 잘 진행이 되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사역을 시작한지 벌써 3년째 접어들었습니다.  목회자 중에 산지에서 교회를 섬기고 있는Felics Palacio (팰릭스 팔라시오)목사는 간증을 통해 요즈음은 사역하는 재미가 있고 보람이 있다고 합니다.  전에는 말씀을 몰라서 답답해하며 자신의 생각만을 이야기 하고 예배를 드리는 정도였는데 지금은 많이 달라 구체적으로 말씀을 전하고 또 성경 공부 모임도 갖고 있다는 간증을 들으면서 오직 여호와의 영이 목회자들을 변화 시키고 있다는 사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은총이 목사님과 성도님들의 가정과 산업과 섬기시는 성광 교회 위에 늘 충만 하시기를 소원합니다

파나마 사역에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동역해 주신 성광 교회 앞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기도 해 주세요>

1. 사회로 진출하고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청년들이 더욱 믿음 안에서 어두운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비추어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 어린이 개발 사역에 더 많은 부모님들이 부모 학교에 참석하고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아동들에게 사랑과 믿음으로 기도하는 부모들이 되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3. 배고픔과 사랑에 굶주린 아동들이 사랑에 CDP 무료 급식소를 통해 건강도 영양도 회복되고 무엇 보다 예수님의 사랑을 품고 소망을 가지고 자라나는 아동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4. CDP 꿈나무 야구팀 아동들이 저희들의 사역 안에서 진정한 소망과 희망으로 미래를 향해 전진해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5. 현지인 목회자 교육이 더욱 활성화가 되고 더 많은 현지인 목회자들이 말씀에 사로잡혀 성령으로 거듭나는 역사가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6. 7월 13일 있을 CDP DAY 어린이날 행사에 초청한 약 2,000여명에 아동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 임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7. 우 웅섭 선교사가 얼마 전 봉사자 모임 중 무릎에 타박상을 입었는데 한 달이 넘도록 계속되는 통증으로 제대로 걷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빠른 회복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파나마에서  우 웅 섭 선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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