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인도 - 정장환/혜경 선교사
선교팀   2013-06-24 12:12:00 AM

사랑하는 임용우 목사님과 성광 동역자님께

주님의 평안으로 문안드립니다.

오늘도 주님의 사랑과 은혜 가운데 복된 기쁜 삶과 사역이 되시길 소원합니다.

목사님과 성광 가족 동역자님의 사랑의 기도와 후원으로 저희들은 한국에서의 많은 은혜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제 한국 일정을 마무리 하며 7/15일에 인도 첸나이로 출발하고자 합니다.

 

저희는 하나님의 부르심 가운데 인도의 미전도종족들과 잃어버린 영혼들에 대한 부담감을 사명으로 알고 2008년부터 인도선교를 위하여 기도하며 준비하여 왔습니다. 복음선교선 한나호와 필리핀 사역의 선교경험과 미국에서의 신학수업을 바탕으로 제 2기의 인도 선교사역을 준비하여 왔습니다.

저희들은 2010년 여름에 인도 단기선교를 다녀왔으며, 지난해 11월 한 달 동안의 기아대책 선교사훈련을 받았습니다. 지난 3월, 미국에서의 신학수업을 마무리하고 귀국하여 기아대책의 선교사 허입과정을 거쳐 4월에 허입 인터뷰를 하였으며, 기아대책 소속 선교사로 허입이 되었습니다. 기아대책의 허입 후 5월 중순에 10여일간의 어린이개발사역 (CDP) 훈련을 끝낸 후 인도비자를 받기 위한 수속 절차를 마치고 6월초에 비자를 받았습니다. 어렵고 복잡하게만 여겨지던 인도 비자 취득이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주권하심으로 쉽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비자를 위하여 기도하는 가운데 인도 첸나이에서 사업을 하시는 친척을 만날 수 있었으며, 그 분의 도움으로 취업비자를 받게 되었습니다. 마침 그 친척분도 사업장 인근 마을 사람들을 위한 선교사를 위하여 기도해 왔다고 합니다. 선교를 금하는 나라에서 선교사가 비자를 받는 것이 많은 어려움으로 남아 있으나 저희에게는 쉽게 이루어짐이 큰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기아대책 파송을 받기 위한 마지막 과정으로 기도 동역자와 선교 후원을 위하여 기도하며 인도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기아대책에서 책정한 기도동역자 50명 이상과 선교 후원금이7/15일 전에 채워지고 인도로 출발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고자 십자가상에서 우리 죄를 사하시고 모든 것을 주셨듯이 저희들도 거부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의 부르심과 지체할 수 없는 예수님의 분부인 선교에 모든 삶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상숭배의 영적인 어두움과 사단의 속박가운데 살고 있는 인도 첸나이의 영혼들이 저희의 선교사역을 통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구원의 복된 소식을 듣고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과 화평하게 되어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를 드리는 저들이 될 수 있도록, 저희들의 사역을 위하여 기도와 물질로 함께 동역하여 주시길 간청합니다.

함께 기도해 주십시요.

1. 한국에서 남은 기간동안 성령충만한 가운데 앞으로 있을 영적싸움에 승리할 수 있는 말씀과 기도로 전념할 수 있도록 하옵소서.

2. 기아대책 파송조건이 충족되도록 하옵소서- 기도동역자 50명 이상, 물질동역 및 후원금 목표가 속히 채워지도록

3. 인도에서 새롭게 정착하고 적응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아버지께서 공급해 주시옵소서.

4.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좋은 평안의 사람(선교지에서 처음으로 정착과 적응을 도와 줄 수 있는 현지인)을 만나서 집을 얻고, 새롭게 정착, 적응하며, 제자훈련을 받을 사람들을 소개받고 사역이 활짝 열려지도록 하소서.

5. 언어-타밀어-의 습득을 위한 지혜와 집중력, 그리고 언어교사가 동역자요, 주님의 제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을 만날 수 있도록 하옵소서.

6. 자녀들 (은아, 예찬)이가 계속 공부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소서.

 

성광교회와 목장, 그리고 가정과  자녀와 사업 가운데 주님께서 흔들고 넘치도록 부어주시는 은혜가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정장환, 이혜경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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