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빈이의 두번째 수술경과가 안정적이어서 한달하고도 보름만에 퇴원했습니다.
다음 수술은 아마 100일 정도쯤에 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직 갈 길이 멀긴 하지만 두 번의 심장수술을 마치고 잘 회복할 수 있었던건 많은 분들의 기도의 힘이라 믿습니다.
응답해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리고 또 기도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미소짓는 하빈이의 모습을 보면 도저히 아픈 아이라는 것이 믿어지질 않네요.
당분간은 외래로 치료를 하게 될텐데 무더위에 앞으로의 치료과정도 잘 이겨낼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에서 이철희,영경,하람,하빈 드림 201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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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모두들 평안하신지요? 
하빈이는 지난주 월요일에 두번째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많이 안정되어서 오늘 일반병실로 옮겨서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모든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다시 한 번 고백합니다.
아직도 갈 길이 멀긴하지만 변함없이 주님께서 함께 해 주실 것을 믿으니 감사가 먼저 나옵니다.
하람이도 사진으로만 보던 하빈이를 처음으로 직접 봤습니다만 아직 동생의 존재를 실감하지는 못하는 것 같네요^^
아내도 많이 회복되어서 조금씩 몸을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간호사들의 손길이 하빈이를 돌봤지만 일반병실에선 저희 부부가 퇴원할때까지 24시간 돌봐야 합니다.
언제 퇴원할 수 있을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상태가 안정적이니 곧 퇴원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 봅니다.
그리고 다음 수술은 이르면 100일경에 하게 될 듯 하네요.
저희 부부가 간호하는 동안 지치지 않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럼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철희,영경,하람,하빈 드림 6/25/2013 

샬롬!

한국시간으로 어제 오후 6시에 KBS 사랑의 리퀘스트에 첫번째 사연으로 저희 하빈이 소식이 방송되었습니다.

방송 보신 분들께서 많이 격려해 주시고 응원해 주셨습니다. 

혹시 궁금하시면 인터넷상으로 KBS 방송국 사이트에서 다시 보기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kbs.co.kr/1tv/sisa/loverequest/vod/index.html)

하빈이는 내일(6월17일) 오후에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