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아이티 - 이철희/영경 선교사 (출산. 한국)
선교팀   2013-05-21 12:12:00 AM

 

안녕하세요. 이철희 선교사입니다.

한국시간으로 22일 오후 2-3시(미국시간 22일 새벽 1시경) 사이에 서울대학교 병원(혜화동)에서 둘째 아들 "하빈"이의 첫 심장 수술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사실 어제 오후에 갑자기 수술 결정이 나서 병원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의사 선생님들의 긴 회의 끝에 수술 방법이 변경되면서 하루 연기 되었네요. 폐동맥이 막혀 있어서 계획했던 인공혈관을 삽입하는 대신 막혀 있는 폐동맥 판막을 열어주는 수술이라고 합니다. 심장을 잠시 멈추고 인공심장을 연결해서 진행하는 수술이라고 합니다. 적어도 3차례의 수술이 필요한데 그 중 첫번째 수술이라고 합니다. 수술 경과가 좋으면 1-2개월 후에 두번째 수술을 하게 될 거라고 의사 선생님이 설명해 주셨습니다. 주님이 함께 해 주셔서 수술과 이후의 치료과정이 순탄하게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기도해 주세요.

1. 하빈이가 수술을 잘 견뎌낼 수 있도록

2. 수술이 이상없이 잘 끝나고 좋은 결과 얻을 수 있도록

3. 앞으로의 모든 치료과정도 주님이 함께 인도해 주시도록

4. 저희 부부가 이 모든 과정에서 담대히 주님을 의지하며 기도할 수 있도록

감사합니다.

- 서울에서 이철희,영경,하람,하빈 가정 드림.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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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소식을 전해드리자마자 다시 기도를 부탁드리게 됩니다
산소포화도가 낮아서 중환자실에서 실시한 검사를 통해 아기의 심장에 기형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단심실 기형, 폐동맥 협착 그리고 주 폐동맥 대동맥 연결기형(MAPCA)라고 하네요 위급한건 아니지만 계속 주시해야 하고 시기가 정해지진 않았지만 Fontan수술을 포함해서 적어도 3차례의 수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월요일에 심장CT를 촬영하고 심장과,흉부외과 선생님들이 회의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수술후에도 적어도 2-3개월에 한번씩 외래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고 합니다 수술외에 자연적으로 치유될가능성은 없다고 합니다 저도 그렇지만 정영경선교사가 많이 놀라고 경황이 없네요 주님께서 주신 귀한 생명이 이렇게 아프다는 사실이 당황스럽고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기도할 따름입니다 아내의 눈물을 보니 너무 가슴이 아프지만 담대한 마음을 가지기 위해 기도합니다 그래도 감사한건 한국에서도 서울대병원에 입원했기에 이렇게 빨리 발견할 수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앞으로의 치료과정이 쉽지 않겠지만 주님만을 의지하는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기쁜 소식 전해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둘째의 치료와 정영경선교사의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에서 이철희,영경,하람 선교사 드림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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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롬!


목사님 장로님 그리고 성광교회 가족 여려분 안녕하세요
오늘 새벽3시10분에 기다리던 둘째가 태어났습니다
하람이에게 남동생이 생겼네요^^
기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영경선교사는 회복중입니다 
다만 아기가 산소포화도가 낮아서 중환자실에서 검사와 관찰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별일 없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럼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에서 이철희 선교사 드림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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