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케냐 - 최동훈/순자 선교사
Administrator   2013-04-05 12:12:00 PM

 

성광교회 성도님들께

 

우리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문안 인사 드립니다.

오늘도 천국 확장에 얼마나 수고가 많으십니까?  2013년 3월 기도 서신을 올립니다.

 

15년 동안 사역을 하면서 주위에 있는 선교사들의 어려움을 많이 보고  안타까워도 했는데, 2013년 1월부터 저희에게도 사탄이 상당히 어렵게 합니다. 생각지 못했던 일이 우리 사역 속에서 일어 났습니다. 

믿고 같이 6년동안 사역해 온 현지인 동 역자 한 사람이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 배신을 한 것입니다. 거짓말과 도둑질과 이간질로 사역을 어렵게 만들어서 이 일을 정리하는데 두 달 정도가 걸린 것 같습니다

3월 한 달은 케냐 대선으로 인해서 정세가 불안해 외국 상사 직원들과 다수 외국인들이 케냐를 빠져 나갔습니다. 선거가 끝났는데도 부정선거를 했다고 한편에서 승복을 하지 안고 법원에 고소를 제기해서 대통령 취임식이 공식적으로 3월 26일인데 4월 9일로 연기되었으며 지금도 곳곳에서는 종족 간의 마찰이 생기고 있습니다. 저희 사역지인 가리사에서도 심각한 문제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알샤바브 소말리 잔당들이 폭탄을 던져 몇 일전 군인 2명과 경찰 7명이 죽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소말리 알샤바브와의 전쟁과 대선 후유증으로 케냐 정세가 매우 불안정한 상태에 있습니다. 선교사들이 활발히 사역을 하기 위해서는 정세가 안정되어야 합니다.

2009년대선 때는 전쟁을 방불할 정도로 심각해서 이웃 나라 대통령과 반기문 UN총장까지 와서야 정세가 안정 될 수 있었습니다.  당시 공식적으로 2천명이 죽었다고 하나 현지인들의 말에 의하면 6-7천명정도가  죽었다고 합니다. 정세가 안정되어 선교사들이 사역을 잘 감당 하도록 케냐를 위해서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저희는 4월 11일 한국에 약 2개월 다녀 오려고 합니다. 저희 집사람이 무릎과 엉덩치 뼈가 문제가 있어서 한국에서 수술을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종합 건강 검진을 받고 저는 눈과 이빨 치료를 받아야 할 것 같아서 두 달 잡고 나갑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문요야야 부족 사역은 강인중 선교사님이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없는 동안 한국에서 젊은 신혼 부부가 직장을 접어두고 6개월간 현장에서 사역을 하기 위해서 옵니다. 부인은 초등학교 교사로 어린이 사역을 하고, 남편을 젊은이들에게 축구와 태권도를 중점적으로 가르칠 계획을 가지고 오는 귀한 일꾼 들 입니다. 이들이 현지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을 드립니다

새 생명 의료원을 한국 동구 제약 후원으로 건축해서 2012년 11월 1일날 봉헌 식을 마쳐놓고 아직 개원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육간에 불쌍한 문요야야 부족에게 육신의 질병을 고치면서 이들의 영혼도 치료 할 수 있도록, 약과 간호사가 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간절히 원하면서 기도 제목을 나누겠습니다

 

기 도 제 목

1. 케냐 정세가 안정되어 선교사역을 진행 할 수 있도록

2. 중단된 선교 유치원 공사가 잘 진행 되도록

3. 6개월 중기 선교사 부부가 현지에 잘 적응 하도록

4. 새 생명 의료원이 개원할 수 있도록

5. 저희 한국 방문 동안 건강 검진과 치료 잘 받고 오도록

 

아프리카 케냐에서

최동훈, 장순자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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