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소식

[선교] 파라과이 단기선교 소식 6
Administrator   2018-07-08 01:42:00 PM
오늘은 선교팀의 공식 사역 마지막 날입니다.
 
가장 중요한 임무 중 하나였던 학교 건물 3층은 어느 정도 목표했던 바를 이뤘습니다.
 
벽돌로 교실 5개의 구역을 나누는 작업을 완료했고, 천장 쪽엔 물이 새지 않도록 물받이 공사도 했습니다. 
이제 벽돌을 쌓은 곳에 시멘트를 바르고, 바닥과 전기 공사와 창문 설치 등을 끝내면 비로소 3층은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됩니다.
 
남은 작업은 선교팀이 떠난 뒤 선교사님이 맡아 진행을 할 예정입니다.
 
떠날 날이 불과 이틀 앞으로 다가온 만큼 선교팀은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김정훈/남영자 선교사님에게 필요한 것, 사소하고 아주 작은 것 하나까지도 도움을 드리려 노력했습니다.
 
컴퓨터 사용과 관련해선 선교사님 부부가 저희가 떠난 뒤에도 어려움이 없도록 조치를 취해놨고, 학교 내 오래된 CCTV도 손을 봐 잘 작동하도록 했습니다. 
 
평소 미국에 살면서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던 물건들이 이곳에선 꽤 귀한 대접을 받습니다. 
 
또 쉽게 구할 수 있던 물건이나 물자도, 이곳에선 복잡한 과정을 거친 뒤에야 손에 넣곤 합니다.
 
선교지가 대부분 그렇듯 이곳 파라과이 역시 미국과 비교할 때 편안함 보다는 불편함이 더 많은 게 사실입니다.
 
이런 곳에 선교사님들은 이미 오랜 시간을 보냈고, 저희가 떠난 후에도 사역은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우리가 말로만 하던 하나님에 대한 사랑 고백을 선교사님들은 삶으로 하고 있습니다.
 
김정훈/남영자 선교사님을 위해,
그리고 파라과이를 위해 계속해서 기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KakaoTalk_20180707_212952457

KakaoTalk_20180707_213257338

KakaoTalk_20180707_213637319

KakaoTalk_20180707_214006349

KakaoTalk_20180707_214321586

KakaoTalk_20180707_214610459

KakaoTalk_20180707_214910549<

The item will be permanently deleted and cannot be recovered. Are you s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