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소식

[선교] 파라과이 단기선교 소식 4
Administrator   2018-07-06 01:04:00 AM
"별과 같이 빛나는 교회와 학교와 학생"
"모든 영광 하나님께"
"이 학교를 통해 파라과이 땅에 복음의 씨앗이 심어지길..."
 
오늘 팀원들은 3층 건물에 차곡차곡 쌓아 올린 벽돌에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벽돌에 적힌 메시지는 곧 시멘트로 뒤덮이겠지만, 팀원들의 간절한 바람 만큼은 지워지지 않을 것입니다.
 
학교는 오늘 하루 아이들의 찬양으로 가득했습니다. 한국에서 온 선교사님이 아이들에게 한국어 찬양을 가르쳤기 때문입니다.
 
"주님과 같이 내 마음 만지는 분은 없네...내겐 주밖에 없네. 주 자비 강같이 흐르고..."
 
아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아름다운 찬양은 팀원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안겼습니다.
 
영어 교육을 맡은 팀원들도 아이들과 찬양을 부르며 마음껏 몸을 흔들었습니다.
 
영어찬양에 맞춰 율동을 흔들었는데, 아이들은 꽤 신난 모습이었습니다.
 
미용을 담당한 팀원들은 빈민들이 모인 동네에서 아이들과 부모들을 만났습니다. 
 
학교에서 만난 아이들보다 훨씬 더 열악한 환경에서 자란다는 걸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김정훈/남영자 선교사님은 훗날 이 지역에 분교를 열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현재 이곳에는 선교사님이 운영하는 지교회가 있지만 학교가 문을 연다면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기회는 더 많아질 것입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파라과이 단기 선교팀은 우리 교회 성도들이 동전으로 모아주신 선교비를 사용했습니다.
 
학교에 단 하나 뿐인 프린터가 고장이 난 상태여서, 이를 새 프린터로 교체해 준 것입니다.
 
또 학교 사무실에서도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적절한 장비를 구입해 설치를 완료하기도 했습니다.
 
그 밖에 건물에서 전기 공사가 계속됐는데, 내일이면 마무리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파라과이에서 시간은 워싱턴에서보다 훨씬 빠른 것 같습니다. 벌써 내일이면 금요일이고,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사역은 끝을 맺습니다.
 
남은 시간 예수 그리스도의 귀한 사랑과 복음의 의미를 잘 전할 수 있도록. 또 선교사님 부부를 잘 돕고, 귀한 은혜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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