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단기 선교팀 소식 

 

오늘은 사역 첫날이라 와잉아프 (숨바섬 메인켐프) 에서 한시간 반 정도 떨어진 교회(까 항아와이)를 방문하여 율동과 찬양 그리고 스킷드라마를 진행하였습니다.  몇가지 간단한 VBS 사역을 마치고 현지인 장로님의 집으로 초대되어 점심을 대접받고 바로 와잉아프 교회로 내려와서 내일부터 시작될 본격적인 오지마을 사역을 위해서 짐가방 정리를 하였습니다.

 

내일부터는 전기, 물, 화장실이 없는 곳으로 들어갑니다.   이틀 후가 정말로 힘든 여정이 된다고 합니다.  엄청난 거리를 걸어서 들어가야합니다.  사역에 필요한 짐들은 물론이며 쌀과 물을 함께 운반하며 이동해야 하기에 보다 힘든 여정이 되겠지만 성령님을 의지하며 기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차 적응이 잘 안되어서 어려움을 격고는 있지만 현재까지 모든 팀원들이 은혜가운데 사역을 잘 진행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인터넷 연결이 불가능한 곳으로 들어가기에 현지에서 진행사항을 보고드릴 수 없음을 이해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사진 몇장을 첨부하여 보내드립니다.  

 

인도네시아 숨바섬에서 안정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