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소식

성지순례 보고
Administrator   2018-05-04 10:56:00 AM
주일 오후에 워싱턴을 출발해서 이스탄불 터키에 월요일 오후에 도착했습니다. 터키에 도착한 후, 바로 호텔에서 하루를 숙박하고 다음날 성소피아 성당등 유적들을 둘러보고 국내 비행기를 타고 갑바도기아로 갔습니다. 그곳은 초대교회 때 수많은 핍박을 받았던 성도들이 피신해서 살았던 곳으로 사암(모래바위)을 파서 그 속에서 공동체를 이루어 살았던 장소입니다. 굴속에는 교회 뿐 아니라 식당이나 기숙사도 있었습니다. 

특히 데린쿠유 지하도시는 외부의 침입을 막기 위해, 거의 한 사람이 몸을 움추여야 들어갈수 있는 동굴요새인데, 그 당시 이 지하동굴에 2-4만명의 사람들이 거주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햇빛을 잘 보지 못하는 열악한 환경때문에 평균 수명이 35세정도 였다고 하니 그들의 상황을 짐작할 만 합니다. 이곳을 둘러보며, 함께 온 성도들이 많은 은혜를 받았고 또 현재에 주신 은혜에 감사했습니다.

그 후에 사도행전에 나오는 이고니온(현재명: 콘야)으로 가서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이곳은 사도바울의 1차전도여행에서 복음 전함으로 인해 돌을 맞아 죽게 되어 성밖으로 던진 장소이며, 2차때는 디모데를 만난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 다음 날 비시니아 안디옥(현재명: 얄바츠) 을 지나 계시록에 소아시아의 일곱교회중에 하나로 소개되는 라오디게아 교회터에도 가 보았고 또 그곳에 있는 노천온천에서 나오는 물로 인해 계시록의 말씀대로 미지근한 물도 맛보았습니다.
그 다음날은 계시록의 일곱교회 중에 빌라델비아교회, 사데교회, 에베소교회를 둘러 보며 많은 은혜를 입었습니다.
이제 내일은 밧모섬을 다녀오는 스케쥴입니다. 기도 계속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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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의 두란노서원 앞과 경기장 
사도요한기념교회 및 침례탕과 교회 모형

성지순례1

프레젠테이션2

성지순례3

5월 4일, 

터키에서 임용우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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