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소식

[단기선교] 파라과이 단기팀 소식(4)
Administrator   2014-07-11 11:47:00 AM

안녕하세요,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인사드립니다. 

어느덧 파라과이에 온지 8일이 지나고 마지막 사역날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크게, 그리고 세밀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며 커다란 은혜속에서 잘 지냈습니다. 또한, 직접적으로 또는 간접적으로 각 팀 멤버에게 이야기를 해주셨음을 나눔의 자리들에서 느꼈습니다. 이제야 사역들이 익숙해지기 시작하는데 벌써 떠날시간이 가까워왔다니 아쉬운 마음이 가득합니다. 
 
밤새 비가 내리고, 적지 않은 멤버들이 전날의 여파로 감기에 걸려 고생하였습니다. 이로인해 오늘 아침의 분위기는 상당히 무거웠습니다. 다들 일어나기가 너무 힘들고, 비로인해 건물 내부에 습기가 많아져 일을하기가 다소 힘들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저희 팀에게 다시한번 크게 역사하셨습니다. 새벽예배를 드리고 아침을 먹고 밖에 나가보니, 끝나지 않을것같던 비를 그치게 해주셨습니다. 우리는 주님께 감사를 드리며 오늘도 허락하신 사역에 자리로 나아갔습니다. 역시, 기도하면 있습니다. 
 
건축팀에서는 지금까지 늦어졌던 2층 기둥건축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비록 다들 감기기운이 있어 몸은 힘들었지만, 불평하나 없이 즐거움과 감사로 순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서로의 눈빛만 보아도 무엇이 필요한지 알정도로 손발이 척척 잘 맞습니다. 건축하는 중에서도 팀원들끼리의 깊은 교제가 있었고, 그로인해 동역자들과의 친밀함을 다시한번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교육팀에서는 영어캠프를 계속 진행하였습니다. 오늘은 미술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데칼코마니와 그림그리기 등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했습니다. 우리 또한, 아이들 개개인의 개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이제는 거의 모든 학생들이 영어로 인사를 먼저 건네곤 합니다. 인사후 안부를 물을때가 되면 서로 멋쩍어지긴 하지만, 그래도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을 보고있자니 너무나 행복합니다. 
 
미디어팀에서는 아침부터 약간의 소동이 있었습니다. 영어교육을 위해 설치했던 모든 장비들을 다른 교실로 갑자기 옮겨야 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이 한정되어있어 가능한 현장에서 만들어내야 하는 상황들이 하루에도 몇번씩 오기 때문에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변화되는 상황속에서도 하나님께 순종하며 사역을 진행했고, 주님의 은혜로 원래 교실보다 더욱 멋지고 커다란 교실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제 하루도 체 남지않은 사역들에 최선을 다하여 일하는 신실한 일꾼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집에 도착하는 그 순간까지 안전과 순적함을 허락하여주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모든영광을 하나님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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