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소식

[단기선교] 파라과이 단기팀 소식(2)
Administrator   2014-07-09 06:37:27 AM
안녕하세요,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인사드립니다. 
 
오늘 또한, 하나님의 은혜로 아침에 일찍 일어나 모든 팀원이 우리 교회와 함께 인터넷을 통해 예배로 하루를 열 수 있었습니다. 전날 있었던 사역들로 인하여 모두의 몸과 마음이 힘들고 지쳐있었지만, 은혜로운 예배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 주님께서 허락해주신 새로운 하루를 즐겁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여느때와 같이 선교사님께서 챙겨주시는 아침을 서둘러 먹고, 잠시도 쉴 틈 없이 바로 각자의 사역장소에서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이곳의 아이들은 학교가 시작되기 훨씬 전에 학교에 와서 수업을 받을 준비를 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학교 전체 체육대회가 있어 영어교육반을 제외하곤 아침 2시간정도의 수업만 하고 학교 앞 체육관에서 하루종일 체육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교육팀은 행사를 위한 준비작업과 진행을 도왔고, 학교 안에서는 조용석 집사님과 김준래 집사님께서 영어 교육반을 운영하셨습니다. 아이들이 왜 영어 교육을 받아야 하는지 하나하나 설명하시며 수업을 진행시키셨고, 아이들은 기대에 가득차 수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건축팀에서는 2층에서 3층을 세우는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철근들을 자르고, 구부리며, 옮기는 힘든 작업을 한 뒤에, 본격적으로 기둥을 세우는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무거운 자재들을 손으로 일일이 옮기며, 최소한의 도구로 목적에 알맞게 자르고 구부리는 작업을 해야하기 때문에, 건축사역을 섬기는 모든 분들이 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미디어팀에서는 미국 워싱턴 디씨에서 파라과이 학교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카메라를 설치하고, 통신장비들을 마무리하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건물 벽과 천장을 뚫고 일일이 선 작업을 해야하기 때문에 많은 노력과 시간을 필요로 하였습니다. 특히, 홍덕기 장로님께서 드릴로 벽을 뚫고,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굳은 일을 많이 해주셔서 작업이 훨씬 수월하게 진행되었습니다.
 
하루의 사역을 모두 마치고, 한자리에 모여 나누고 기도하는 과정에서, 서로에 대해 더욱 더 알아가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또한, 한사람 한사람의 마음속에 직접적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확인할 수 있어 너무나 은혜로웠습니다. 오늘 하루또한 하나님께로부터 사용받을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합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감사합니다. 

2014 파라과이선교보고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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