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일독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는 ‘하心탐사’가 7월 31일에도 은혜롭게 열렸습니다. 지난 6월 12일에 시작한 ‘하心탐사’는 총 12주 일정으로, 지금까지 8차례의 강의가 진행됐습니다.

이날은 특별히 교회 인근 Van Dyck 공원에서 ‘신구약 중간사’를 배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400년간 침묵하시면서도 예수님의 초림을 예비하고 계셨습니다.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멸망 이후 하나님께서는 페르시아를 통해서 유대인 포로들을 귀환시키셨습니다. 헬라 제국을 통해서 언어를 통일 시키시고, 하스몬 왕조를 통해서 메시아에 대한 갈망을 심으셨으며, 로마 제국 때에는 도로망을 확립하셨습니다. 주님은 열강의 변천을 통해 예수님께서 주신 복음을 각국에 전파할 수 있도록 예비하신 것입니다.

‘하心탐사’를 인도하시는 조재영 전도사님께서는 청년들에게 어떠한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시는 것을 기억하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청년들은 ‘하心탐사’를 통해 영의 양식을 듬뿍 섭취한 뒤, 이상민/순남 집사님께서 준비해주신 고기를 감사한 마음으로 양껏 먹었습니다. 이날 야외에서 진행된 8월 청년부 전체모임은 나눔과 교제의 시간에 이어 배구와 발야구 등 즐거운 체육행사가 뒤따랐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