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일독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는 ‘하心탐사’가 진행 중입니다. 조재영 전도사님께서 매 주일 오후 1시 청년부에서 인도하십니다. 지난 6월 12일에 시작한 ‘하心탐사’는 총 12주 일정으로, 지금까지 7차례의 강의를 통해 구약이 마무리 됐습니다.

‘하心탐사’ 시간 동안 조 전도사님의 인도로 성경의 주요 사건과 역사적 배경, 하나님의 마음을 파악하며 ‘뼈대’를 세우게 됩니다. 이후 청년들은 주중에 성경을 읽고 ‘살 채우기’를 합니다. 12주 동안 성경을 일독한 지체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준비돼 있습니다.

8월 14~15일로 예정된 청년부 수련회도 ‘하心탐사’의 연장선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청년들은 매주 금요일 중보기도 모임으로 수련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24일 진행된 ‘하心탐사’ 시간에는 주로 4복음서를 살펴봤습니다. 지난 주 ‘말라기’에서의 하나님의 안타까운 마음에 대한 여운이 가시지 않은 채 청년들은 뜨거운 마음으로 ‘십자가를 질 수 있나’를 찬양하며 기도로 시작했습니다.

앗수르에서 로마 제국에 이르는 세계 열강들에 대한 조 전도사님의 설명을 들으며, 미 제국에서 살아가는 우리 크리스천들의 모습을 되돌아 봤습니다. 또, 4복음서 강의를 들으면서 저자와 대상에 따라 생긴 각 복음서 간 차이점을 짚어 봤습니다. 이날은 아쉽게도 강의 중간에 조 전도사님의 돌발 퀴즈를 맞추고 ‘스타벅스’ 상품권을 타간 지체는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25일 아이티로 떠나는 청년부 지체들을 위해 다 같이 합심기도하며 ‘하心탐사’ 시간을 마무리 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