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소식

[단기선교] 르완다 단기선교팀 소식 -4-
Administrator   2013-08-12 11:47:00 AM

[단기선교] 르완다 단기선교팀 소식 -4-

벌서 4일째 라니 시간이 너무 빨리가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여름성경학교(VBS)를 마치고 학교 외벽 페인트를 시작하여습니다.

모두들 서투른 솜씨지만 열심히 하는모습들 있었습니다.
건조한 기후라 그늘에서는 시원하지만 햋볕 아래 내려가니, 뜨거움이 마치 데일것 같습니다.
학교 외벽을 칠하느라 밖에 나와있다보니 이제서야 르완다를 제대로 바라보게 됩니다.

처음 이곳에 올때 아프리카에 대한 생각은 초가집에 매우 허름한 옷을 입은 사람들은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제가 생각한 텔베비젼에서만 보던 동물의왕국과는 다른 곳이었습니다.
강만진 집사님께서도 마치 한국의 60-70년대 초를 보는듯한 모습이었다고 하십니다.

사람들은 매우 부지런해 보입니다.
아프리카는 더이상 원조를 필요로 하는 나라가 아니라 투자가 필요한 나라 입니다.
특히 르완다는 참 근면한 국민인듯 합니다.

오늘은 VBS의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아침부터 아이들과 마지막을 준비하는 팀원들의 손길이 바쁩니다.
비록 4일간의 짦은 기간이었지만 아이들과 정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곳의 아이들은 참 밝습니다.
처음 보는 외국인에게 선뜻 다가와 손내밀어 악수하고 안아달라며 손을 벌리는 참 깨끗한 아이들 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건기라 비록 잘씻지는 못하지만 지금까지 가본 어느 곳의 아이들보다 깨끗하고 맑은 아이들 이라 생각됩니다.
VBS가 끝나고 다들 학교 외벽을 이쁘게 꾸미기 위해 페인트 칠을 했습니다.
맑은 하늘색에 여러가자 꽃으로 이쁘게 칠해졌습니다.
일과를 마친후에는 이곳 현지 교회 목사님과 여름성경 학교를 함께 도와준 스텝들과함께 저녁식사를 나누며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식사 후에는 VBS팀이 썼던 교회당을 청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크리스라는 친구가 혼자 청소하는 것을 밤이 늦은 시간이라 현지인 몇분과 저희가 함께 도와 청소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간단한 청소라고 생각했지만, 100평은 족히 넘어 보이는 교회당을 물청소를 해서 깨끗이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였습니다.
또한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지 않아서 저희가 도움이 별로 안되는것 같아 미안한 마음도 생겼습니다.
한 시간 반동안의 청소를 마치고 나서 내일 예배를 위해 잠들었습니다.
 
8얼11일 주일 

9시에 시작 되는 예배를 위해 준비하고 교회로 향했습니다.
이곳예배는 어린아이 부터 장년까지 모두 함께 예배를 드립니다.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는 정말 이분들이 기쁨으로 예배에 참여하고있구나 하는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온몸으로 찬양하는 모습은 다윗왕이 춤추다가 바지가 벗겨진 사건을 충분히 연상 할수있었습니다.
예배에 임하는 부족했던 우리의 모습이 참 부끄럽게 느껴진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예배는 약 3시간 가량 진행 되었습니다, 처음 1시간 정도는 모두함께 찬양 하는시간이었습니다.
한시간 이상을 서서 찬양하며 춤추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 입니다.
한시간 정도에 이르는 찬양이 끝나면 바로 어린아이들이 나와 찬양을 시작 합니다.
아이들이 약 30분 정도 찬양한듯 합니다.
찬양후에 아이들과 우리 여름성경 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여름성경 학교를 통해 배운 찬양과 율동을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후에 우간다에서 오신 목사님 부부께서 특송을 한곡 하시고 자신의 사역을 잠시 소개 한후 저희들의 차례가 있었습니다.
도유집 안수집사님께서 간단히 우리 팀을 소개 하신후 현정 자매를 통해 우리의 사역을 소개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팀소개 이후에 저희가 준비한 특송 "나를 통하여"를 현정, 사라 자매, 종성 형제의 솔로와 함께 은혜롭게 불러 드렸습니다. 
르완다 성도님들은 보통 그들의 찬양과 다른 우리 찬양이 신기한지 숨을 죽이고 저희의 특송을 들어주셨습니다. 
특송후에는 조용석 집사님의 간단한 격려사로 그들을 격려하고 아이들의 잠재력이 얼마나 큰지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조용석집사님의 격려사 이후 우간다에서 오신 목사님이 영어로 설교하시고 현지 교회 목사님의 통역이 동반된 말씀을 한시간 이상 들었습니다.
이렇게 총 세시간의 예배후 잠시 휴식을 가지고 2부가 있었지만 저희는 일찍 와서 사역준비를 했습니다.
간단한 점심 식사후 페인트 칠 할 준비를 해서 사면이 시멘트 벽인 학교건물을 하얀색 페인트로 칠하기 시작했습니다.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칠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작업이였지만, 모두들 이제 숙달이 되어 전문가 수준으로 페인트 칠을 합니다.
페인트 칠 하는 도중에 집사님들이 사오신 닭들을 도유진 안수집사님께서 잡아 주셨고,
닭백숙을 권사님께서 요리하시기 시작하였습니다.
페인트 칠을 시작한지 두시간 반만에 사면이 다 하얀 페인트로 깔끔하게 칠하여 졌습니다.
모두 정리를 잘 한뒤, 밥먹기전에 인터넷으로 삼부 예배를 드렸습니다.
아침에 3시간 가량의 예배를 드렸지만, 우리 교회 예배라 그런지 더욱더 은혜가 되고 그리워 하였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조금 쉬면서 하루를 마무리 하는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 중에 오늘 하루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을 나누며 서로 은혜를 받고, 마지막으로 선교사님 가정과 사역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예배 후에는 옹기종기 모여 간식을 나누면서 서로 교제하는 시간을 가지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0810-2013 Rwanda STM 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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