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 칼럼

하나님의 꿈
Administrator   2018-09-23 05:37:00 PM

지난 목회를 돌아보면, 결혼식 주례보다 장례식 집례가 더 많았습니다.

결혼은 새로운 가정을 이루는 것이기에 모두가 축하하고 기뻐하는 일이지만 장례식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내는 일이기에 모두가 슬퍼하며 유족들을 위로합니다. 그러나 그 슬픔 가운데서도 위로를 받는 것은 천국의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는 ‘예수 안에서 죽는 자는 복되다’고 했습니다. 왜냐면 죽음이 끝이 아니고 만날 기약이 있을 뿐 아니라 죽음이 오히려 살아 있는 우리보다 더 행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믿는 자의 장례식은 천국 환송식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장례 집례에서 가장 힘들고 안타까운 것이 예수 믿지 않고 죽은 사람입니다. 유족들을 아무리 위로하려고 해도 성경적으로 마땅히 할 말이 없습니다. 결국 죽은 사람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고 다만 조객이나 유족들에게 인생이 무엇인지, 왜 사는 것인지, 죽으면 어디로 가는 것인지에 대해 말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소개하고 하나님을 아는 것이 인생에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하고 끝을 냅니다.

왜 그렇습니까?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인간은 죄인인데 죽고 나면 죄에 대한 형벌로 심판 받고 지옥에 갈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죄 가운데 있는 인간이 해결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사랑이 무한하신 하나님께서 이 인간의 죄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 죄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 주셔서 우리 인간을 위해 십자가에 대신 형벌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죗값을 치루시고 죄가 해결되었다는 것을 증명하신 사건이 바로 부활 사건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요 11:25-26)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꿈은 한 영혼도 멸망 당하지 않고 구원 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가장 기쁘게 하는 일은 생명을 살리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이것을 위해 ‘일년에 한 사람’이란 구호로 매년 새생명축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이 VIP 2차 명단 제출일입니다. 만약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오늘 헌금시간이나 광고시간에 작정하시고 적어 내시기 바랍니다.

 

성도 여러분, 기도가 응답되기 원하십니까?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 드리기를 바랍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우리 꿈을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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